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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끄적거리기/Digital,IT

DSLR 카메라 스트랩 추천, 픽디자인 컬러 슬라이드 스트랩 구입 및 사용 후기

by @파란연필@ 2016. 8. 4.

편리한 길이 조절과 착탈이 가능한 픽디자인 슬링 슬라이드 스트랩 개봉 및 사용기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처음 구입하시는 분이라면 카메라 구성품을 살펴보면


어깨에 걸치거나 목에 걸 수 있도록 스트랩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카메라라는 것이 야외에 나갔을 경우... 항상 몸에 붙어 있어야 되고 또한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깨에 걸치거나 목에 걸 수 있도록 스트랩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편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번들로 들어있는 스트랩을 대부분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니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만듦새와 기능을 가진 한정판으로 나오는 스트랩...을 구입하는 분들도 종종 계신 편이지요.





저역시 스트랩은 꼭 체결하고 다니는 편인데, 그냥 구성품에 같이 들어있는 번들 스트랩을 달아서 다니곤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니콘 D7200 제품에 들어있는 번들스트랩을 체결한 모습이네요.


하지만, 번들스트랩은 한번 체결하고 나서 자신의 신체사이즈에 맞게 끈조절까지 다 마치고 나면 그 이후로는


재탈착이나 끈 길이조절이 매우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소니 미러리스 같은 경우.... 부피나 무게가 작기 때문에 가끔은 핸드스트랩을 같이 체결해서 다니기 때문에


핸드스트랩까지 같이 사용할 경우... 넥스트랩은 매우 거추장스러울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넥스트랩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좀 떼어내고 싶은데... 아시다시피 기존 스트랩은 착탈과정이 매우 귀찮은 작업이지요...





그래서 시중에 쉽게 착탈이 가능한 착탈식 카메라 스트랩이 없을까 검색을 해보니....


예전에 제가 예전에 구매했던 캡쳐렌즈와 캡쳐프로 제품을 만든 픽디자인이라는 곳에서 출시한 슬라이드 스트랩이 있더라구요.





특히 카메라 본체 스트랩 연결고리에 바로 스트랩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연결고리인 앵커라는 것을 먼저 연결한 후... 스트랩을 앵커의 똑딱이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어 놓은 제품인 것 같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트랩 길이 조절도 똑딱이 버클 하나로 매우 간편하게 할 수 있어


크로스로 멜 때는 길게... 한쪽 어깨나 목에 걸 때에는 짧게 조절할 수 있어 사용성이 매우 좋을 것 같더군요.





색상은 레드와 네이비 두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네이비 색상을 선택할까 하다가 왠지 레드가 더 고급스러워 보여 레드를 선택했다는... ^^





배송은 하루만에 빨리 도착을 했네요.


솔직히 예전에 캡쳐프로와 캡쳐렌즈를 구입할 때에도 픽디자인 제품이 가격이 좀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만큼 품질은 확실하고 믿을만한 것 같더라구요.. 포장부터 고급지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찍찍이로 되어 있는 박스 윗면을 열어보니 스트랩이 가지런히 잘 포장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레드색상이라고 완전한 빨간색은 아니구요... 약간 브라운톤의 와인색에 가까운 고급진 색상이었습니다.





전체 구성품을 살펴보면, 스트랩과 함께... 카메라 바디에 체결할 수 있는 앵커가 4개...


그리고 도브테일 방식의 플레이트도 있는데요. 스트랩 양쪽에 앵커를 체결해도 되지만, 한쪽은 바디 아래쪽에 체결을 하게 되면


나중에 크로스로 메었을 때 렌즈가 아래로 향하게 되어 보다 안정감있게 멜 수 있답니다.


또한 삼각대 헤드에 체결할 때 도브테일 방식의 헤드와 호환될 수 있어 플레이트 하나 덤으로 얻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픽디자인 슬라이드 스트랩의 핵심적인 부위 중의 하나입니다.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 저 고리를 위로 올리면 스트랩 길이 조절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아래로 내리면 딱 고정되기 때문에 손쉽게 길이조절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아무래도 기능성 제품이라 재질 역시 중요한데, 스트랩 본체의 재질은 자동차 안전벨트 재질과 같은 부드럽고 질긴 재질이구요.


끝 부분은 이렇게 가죽으로 아주 단단하게 박음질 되어 있어 제품의 신뢰성이 가는 편입니다.





앵커와 스트랩간의 체결은 이렇게 앵커의 동그란 부분을 바깥쪽으로 해서 안쪽으로 슥~ 밀어 넣으면 체결 끝~ !!


그리고 풀 때에는 반대로 체결된 부분을 꾹 누른채 바깥으로 밀어내면 풀리게 됩니다.





그럼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메인바디인 소니 A7m2에 앵커를 먼저 체결해 보기로 합니다.


스트랩 고리 양쪽과 함께... 바디 아래쪽 L플레이트 부분의 빈틈에도 하나 연결해 놓았어요.


L플레이트에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굳이 동봉되어 있는 플레이트를 추가로 연결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해서 연결된 스트랩의 모습입니다.





역시 이번에도 착용샷을 보여드리기 위해 거울샷을 준비했습니다.. ^^;;


A7m2에 캐논 16-35를 마운트하고 크로스로 메었을 때의 모습이네요.


렌즈 경통의 길이가 긴 편이지만, 바디 아래쪽으로 해서 체결을 하니 렌즈가 아래쪽으로 향하고


몸에 착~ 밀착되는 느낌이 좋더군요.


여기서 스트랩 길이 조절을 하려면 중간에 보이는 알루미늄 고리를 올리고 조절을 하시면 됩니다.




보다 자세한 작동방법은 위의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될 듯....






그리고 한쪽 어깨로 메었을 때와 목으로 메었을 때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크로스로 멜 때와는 길이차이가 나게 되므로 길이조절을 해줘야 하는데, 쉽게 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더군요.





또다른 바디인 캐논 6D에도 지난번 캡쳐렌즈를 구입하고 남은 앵커를 연결해서 체결해 보았습니다.


착탈이 편리하니 6D를 들고 나갈 때에는 6D에, A7m2를 들고 나갈 땐 A7m2에 각각 연결해서 가지고 나가면 괜찮을 것 같네요.





자... 그럼 가장 중요한 제품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현재 픽디자인 코리아 홈페이지에서는 7/18일부터 9/18일까지 두 달 동안 픽디자인 제품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원래 컬러슬라이드 스트랩 정상가격은 113,000원 이지만, 이벤트 할인가로 현재 8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살짝 비싼 편이긴 하지만... 품질은 확실하니.... ^^



■ 픽디자인 코리아 구입 및 문의 홈페이지 [클릭] 




그리고 이 기간동안 제품을 구입하시거나 이벤트 소식을 공유하신 후... 저처럼 후기를 올리시는 분들은


추첨을 통해서 푸짐한 경품을 준다고도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를 잡으심이.. ^^


일단 1차는 8/7일 까지이지만... 9/18일까지 3차에 걸쳐 이벤트를 계속 진행한다고 하니 많이 참여해 보세요.




참고로 당첨자 경품은 위와 같습니다. 저도 일단 신청~ !!


안그래도 픽디자인 제품에 유용한 것들이 많던데... 혹시 당첨이 되면 괜찮은거 하나 또 질러야겠다는.. ^^



그리드형(광고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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