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좋은 날, 드라이브 하며 사진 찍으러 가기 좋은 곳,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버스를 통한 DMZ 안보관광 투어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 임진각...


임진강역에서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열차를 타야할 시간이 많이 남은 상황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적당한 곳을 찾다보니


저멀리 바람개비가 펄럭이는 평화누리 공원이 보여서 한번 다녀와 보기로 했습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너른 잔디밭으로 이루어진 곳에 산책로와 함께 평화를 상징하는 수많은 바람개비가 놓여있는 곳이라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사진동호인들의 출사장소로도 많이 알려진 곳인데요.




저도 예전에 이곳의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바람개비가 펄럭이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었던 사진을 한 장 보고


언젠가 시간이 되면 한번 다녀와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다녀오게 되었네요.




평화누리공원은 임진각 관광안내소에서 주차장을 가로질러 반대편에 있어서 좀 걸어가야 하더군요.





푸른 잔디밭 위로 걸어다닐 수 있는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고, 무엇보다 무대와 함께 공연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끔 이곳에서 열리는 평화콘서트라든지... 주요 행사가 열리는 무대이기도 하답니다.





제가 다녀갔던 며칠 뒤가 바로 평화콘서트를 하는 날이라 무대준비가 한창인 것 같더라구요.







곳곳에 커다란 조형물도 보이고 산책로 끝 쪽에는 하얀 천을 매달아 놓아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아직도 정확히 무슨 의미로 저렇게 널어 놓았는지 궁금해 집니다.





이날 하늘이 무척 푸르고 날씨가 좋았습니다만, (사진상으로 보기엔 무척 좋아 보이지요?)


이날 파주지역의 기온이 무려 36.4도까지 올랐던 날이라 그늘 하나 없는 이곳을 걸어다닌다는건 정말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그냥 돌아갈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부산에서 언제 다시 이곳을 오게 될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기온은 높지만 하늘이 무척 좋아 그래도 끝까지 걸어보기로 했어요. ^^;;





보시다시피 이곳을 걸어다니는 사람은 저 말고는 거의 보이질 않았다는... ^^;;


덕분에 사진 찍기에는 꽤나 괜찮았네요. ㅎㅎ





그래도 이제 더운 여름은 다 지나갔고.. 이제 선선한 가을이 오기 시작할테니....


가을의 청명한 날씨 속에서는 데이트 하거나 산책을 즐기기엔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쪽엔 커다란 연못이 있고 연못 중간에는 카페 쉼터도 하나 보이더라구요.


여기 근처 유일한(?) 나무 그늘 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저멀리 보이는 바람개비가 있는 곳까지 가보려 합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 평화누리공원에 있어왔던 바람개비였던 것 같은데요.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가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듯.... 열심히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나중에 좀 시원해지면 아이들과 함께 와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네요.





다양한 색깔의 바람개비들이 열심히 바람을 맞으며 돌아가고 있는 모습.... (사진으로는 정지된 모습으로만 보이네요. ^^;;)


암튼 뜨거운 햇빛 아래... 그나마 바람이라도 조금 불어와줘서 평화누리공원 산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는데요.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이 되면 수도권에 계시는 분들은 파주까지 드라이브를 즐기며 이곳으로 오셔도 되고..


아니면 저처럼 기차를 타고 임진강 역까지만 오면 이곳까지는 쉽게 올 수 있으니 햇빛 좋은 서늘한 날....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아니면 출사동호회 회원분들과 같이 찾아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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