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을 하지 않으면 절대 볼 수 없는 친퀘테레 베르나짜 마을의 풍경



몬테로쏘에서 출발해 가파른 계단길을 오른 후... 여유있게 능선을 타고 약 2시간 정도 걸었을 무렵....


드디어 4번째 마을인 베르나차가 보이기 시작하고 이제 내려가는 길만 남게 되었습니다.




초반 오르막 돌계단 길에서 체력을 왕창 소모했던지라 조금 힘든 코스이기는 했는데,


그래도 베르나차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니 다시금 다리에 힘이 붙기 시작하더군요.




베르나차 마을은 친퀘테레에서 4번째에 위치한 마을인데, 많은 분들이 저처럼 트레킹 코스로 접근하기 보다는


그냥 기차를 타고 가기 때문에 이렇게 위에서 한눈에 내려다 보는 풍경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도 친퀘테레를 여행하기 전... 한눈에 내려다 보는 베르나차의 풍경이 너무 예뻐 보여 트레킹을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막상 이렇게 예쁜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니 흥분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이제 절벽 한 모퉁이만 돌아서면 바로 마을이 내려다 보일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이렇게 배를 타고 마을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


그래도 베르나차는 두발로 직접 트레킹을 하면서 마을로 가는 풍경이 제일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네요.





이제 능선길도 끝나고 마을을 향해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지점....


바로 이곳에 조그만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는데, 여기가 바로 베르나차 마을을 가장 잘 내려다 볼 수 있는 포인트였습니다.









앞쪽에 전깃줄이 약간 신경쓰이긴 했지만, 그래도 멋진 베르나차 항구와 함께 마을의 풍경을 가릴수는 없더군요.


전망대 있는 곳의 자리가 좁은지라 사진 촬영하는데 있어서 약간의 대기시간이 발생하기도.. ^^











방파제로 이루어진 마을 앞바다의 푸른 빛깔도 너무나 예뻐 보였구요.


마을을 이루는 건물 외벽들 역시... 친퀘테레를 대표하는 색감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을 한쪽에선 보수공사를 하고 있는지.... 건축자재를 나르는 헬기가 요란스럽게 왔다갔다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몬테로쏘~베르나차 트레킹 구간의 거의 마지막 코스 내리막길.... 반대로 몬테로쏘로 향하는 길이라면 오르막길이 되겠지요. ^^





몬테로쏘에서 처음 출발할 때에는 힘이 들어서 내가 왜 이 트레킹을 하나.... 생각도 했는데,


막상 끝날 때쯤 돌이켜보니 베르나차의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어서 그래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쪽으로는 기차가 다니는 베르나짜 역도 보이구요.







마을을 잇는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해안가 쪽으로 길이 나오게 되지요.


2시간여동안 트레킹을 한다고 힘들었던 다리를 잠깐 쉬게해 줄겸.... 해안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본격적으로 다시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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