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의 마무리는 바로 마사지가 진리!! 오아시스 스파에서 여독을 풀다



대부분 동남아 비행스케줄을 살펴보면, 귀국행 비행기는 밤늦게 출발해 다음날 새벽 한국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마지막날 숙소 체크아웃을 한 후... 저녁 비행기 타기 전까지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가장 많이 추천드리는 일정은 바로 공항으로 가기 전... 방콕 시내의 유명한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는 것이랍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타이마사지...가 고유명사가 될 만큼 마사지가 유명한 태국에서 마사지 경험은 꼭 한번 해보셔야겠지요.




태국에서는 마사지를 받는 곳을 '스파(Spa)'라고 부르는데요.


저는 처음에 스파..라고 하길래 일본처럼 무슨 온천을 하는 곳인가... 했지만... 마사지 받는 곳이라고 알려주더라구요.





스파로 유명한 방콕이기에 방콕 시내에는 크고 작은 스파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제가 추천받아 간 곳은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오아시스 스파 (스쿰빗 51)' 이라는 곳인데요.


같은 오아시스라 하더라도 방콕의 오아시스 스파는 스쿰빗 51과 스쿰빗 31처럼 여러 곳이 따로따로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전날 묵었던 호텔이 시암 캠핀스키 호텔이어서 오아시스 스파까지는 시암역에서 BTS를 타고 찾아가기로 했어요.


오아시스 스파 51은 프롬퐁 역이랑 가깝기는 하지만, 역에서 걸어가기에는 조금 먼 편이라


픽업요청을 하면 프롬퐁 역앞에서 무료픽업을 해준다고 합니다. (택시 안타셔도 되요)





워낙 교통체증이 심한 방콕에서는 택시를 타고 움직이는 것 보다 BTS 전철을 타고 움직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지요.


BTS 자주 이용하실 분들은 원데이 패스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시암역에서 프롬퐁 역을 가기 위해 티켓을 구입했네요.





시암역의 모습입니다. 태국에도 11번가 쇼핑몰이 입점을 했는지, 역마다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있더라구요.





프롬퐁 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삼롱 방향으로 가는 BTS를 타시면 되요.





프롬퐁역에 도착해 픽업요청을 한 뒤.. 시간이 조금 남아 차량이 올때까지 시원한 엠쿼티 쇼핑몰 안에서 망코모히또 한잔 했습니다. ^^





망고모히또를 마시고 난 후... 픽업차량이 도착할 시간이 되어 밖으로 나와서 기다립니다.


픽업차량 대기장소는 프롬퐁 역과 연결된 엠쿼티 로비층에서 픽업차량을 기다리면 됩니다.





오아시스 픽업 전용차량이예요. 프롬퐁역 엠쿼티 앞에서 기다리면 이렇게 픽업을 해서 편하게 오아시스 스파까지 올 수 있답니다.





입구로 들어서니 작은 연못과 함께 나무데크를 따라 걸어 들어가면 스파 입구로 들어갈 수 있어요.


생각보다 꽤나 고급스러운 분위기에다 태국 전통의 독특한 분위기가 풍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태국 전통의상을 입고 친절하게 맞이해주는 직원분....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랍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접수 프론트가 나오게 되구요. 예약을 하셨다면 이곳에서 바로 접수를 하시면 됩니다.


한국인들을 비롯해 외국분들이 많이 찾아서인지 기본적으로 직원분들 영어실력은 훌륭하더라구요.





예약확인을 마친 뒤... 로비 라운지에서 잠시 대기합니다.





대기하는 동안 심심하지 않도록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잘 터져주는군요.





스파를 받기 전... 따뜻한 웰컴티 (아마도 생강차?)와 물수건도 챙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어떤 종류의 스파를 받을건지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는데요.


역시 한국분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스파종류를 선택하기 쉽게 한글메뉴도 준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저희는 미리 '킹 오브 오아시스' 메뉴를 예약해서 갔기 때문에 이걸로 받았는데요.


2시간 정도 받는 코스이구 생각보다 가격이 좀 비싼 편이지요?


그래서 알뜰하게 여행하시는 분들은 굳이 킹 오브 오아시스 아니라도 기본 마사지를 선택해서 받으셔도 되구요.


몽키트래블을 통해 마사지 바우처를 구매하시면 할인혜택이 많다고 하니 몽키트래블 홈페이지에서도 가격을 확인하시면 좋을겁니다.





마사지를 받기 전... 본인의 건강상태 및 마사지 강도를 설정하는 문답지도 같이 주는데요.


원하시는 대로 선택을 하셔서 체크를 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부드럽게' 선택을 했습니다. ^^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제 마사지를 받을 시간~ !!


베드 두개가 놓여있고 벽면 가운데에는 월풀 욕조가 마련되어 있네요. 그리고 룸 안에 화장실과 샤워실도 모두 마련되어 있어


마사지를 받고난 후... 샤워와 목욕으로 편안하게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귀중품은 미리 보관함 박스 안에 넣고 자물쇠를 채워 놓으시면 되구요.


옷을 갈아입은 뒤.... 본격적으로 시작된 마사지 타임 !! 


그나마 전 '부드럽게'를 선택해서 그런지 아주 만족스러운 느낌이었는데, 같이 갔던 동생은 '강하게'를 선택해서 그런지 조금 힘들었다 하네요.





그렇게 두시간여동안 편안히 마사지를 받고난 후.... 다시 로비로 나와 음료와 과일서비스를 해주더군요.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슬슬 공항으로 가야 할 시간이 되어 다시 픽업차량을 타고 처음 탔던 프롬퐁 역까지 갑니다.


택시 탈 필요없이 왕복픽업까지 책임을 져주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방콕 오아시스 스파에서 마사지로 몸을 풀고 나니 다시 처음 여행을 온 기분처럼 몸과 마음이 가볍더군요.


덕분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도 힘들지 않게 갈 수 있었습니다.


방콕 여행의 마지막날... 특별히 어디 갈 계획이 없으시다면.... 스파 마사지... 꼭 한번 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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