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 가면 꼭 한번씩 들려본다는 야시장, 태국 후아힌도 예외는 아니죠?



낮에는 너무나 무더워서 그나마 시원한 밤에 시장이 활성화 된다는 동남아 국가의 야시장들...


지난 태국 후아힌 여행에서도 야시장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요.




동남아 야시장의 분위기가 실제 어떤지.. 정말 궁금하기도 했었고, 현지의 분위기를 꼭 한번 느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다행이었는지.... 후아힌에서의 둘째날 숙소가 시내여서 야시장과 가까운 편이라 시간을 내어 잠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후아힌만 해도 야시장이 몇몇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중에서 저희가 찾아갔던 곳은


후아힌에서도 유명한 야시장 중의 한 곳이었던 찻실라 야시장 (Chatsila Nightmarket) 이었습니다.





일단 숙소였던 인터컨티넨탈 앞에서 택시를 타고 야시장 근처에서 내렸더니


여기저기 택시 서비스를 하는 곳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아마도 택시를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택시를 타고 내리긴 내렸는데, 조금 엄한 곳에 내려서인지 야시장이 있는 곳 까지는 조금 걸어가야 했습니다.


가는 길에 본 후아힌 밤거리의 풍경도 살짝 느껴봤었네요.





야시장이 가까워오자 드디어 야시장을 알리는 이정표가 보이게 되구요.


길을 따라 시장 입구로 들어서니 역시나 시장 아니랄까봐 활기찬 분위기에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태국에서 제일 더운 달이라고 하는 4월이라 그런지 밤에도 무척 덥기는 했었지만,


그래도 타는 듯한 햇빛은 없어서 그나마 골목골목 다닐만은 했었네요.


각종 기념품 가게들을 비롯해서 싸고 저렴한 생활잡화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물건을 구입할 때 물론 흥정은 기본이긴 하겠지만, 기본적인 가격만 해도 정말 저렴한 것 같더라구요.









기념품이나 생활용품들을 파는 곳도 많지만, 뭐니뭐니해도 야시장의 기본은 길거리 음식이랑 먹는 것들 아니겠어요?


후아힌 야시장 역시 야시장답게 길거리 음식들과 과일들을 파는 곳이 정말 많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열대과일들을 보니 마구마구 사먹고 싶어지더군요. 다만 저 두리안은 빼고 말입니다. ^^;;





야시장의 밤을 밝히는데 일조하고 있는 귀여운 조명 장식품들도 아기자기하게 이쁜 모습입니다.









그래도 야시장에 왔으니 길거리 음식은 하나 먹어줘야 하잖아요.


여기 로띠가 맛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저희 일행은 로띠가게를 찾아가 달달하고 맛난 로띠를 사먹어 봤습니다.


주문을 하자마자 능숙한 솜씨로 얇은 반죽을 익히며 바나나와 버터 및 소스를 넣고 살짝 구워내는 아저씨...


생각보다 조금 달기는 했지만, 단 거 좋아하는 초딩 입맛인 저에게는 딱 맞는 간식거리더라구요. ^^





그리고 입가심으로 얼음과자.... 우리나라로 치면 아이스케키 같은 과즙을 얼려서 파는 것이었는데,


저는 당시 감기 기운이 있어 찬 걸 먹지 못해 맛은 못봤습니다만... 당시에는 얼마나 먹고 싶었던지.... ㅠ.ㅠ


암튼.... 볼 것 많고 먹거리 많은 후아힌 야시장... 역시나 동남아의 야시장은 꼭 한번 가 볼 만한 곳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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