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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NE VIEW

[Mavic 매빅 드론 촬영] 경주 역사유적 지구 첨성대와 안압지, 그리고 보문단지

by @파란연필@ 2017. 9. 8.

그동안 보지 못했던 하늘에서 내려다 본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



지난 주말.... 너무나 화창한 가을 날씨 덕분에 지인분들과 함께 경주에 가기로 했었는데요.


매빅 드론을 구입하고 처음으로 부산을 벗어나 경주에서 비행을 하며 촬영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부산과 마찬가지로 경주도 드론으로 비행을 할 수 있는 구역이 제법 있는 편인데요.


다만, 경주 남산, 토함산 인근이나 불국사 같이 국립공원 구역으로 지정이 된 곳은 비행을 하지 못하구요.


그리고 비행가능구역이라 하더라도 문화재 바로 윗쪽으로는 추락시 문화재 훼손 위험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곳은 인사사고 위험 때문에


되도록이면 문화재 혹은 많은 인파들 바로 위로는 비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경주에서 드론을 날리기 가장 적합한 장소를 물색하다 보니


첨성대와 안압지 중간쯤에 있는 역사유적 지구.... 연밭과 코스모스 밭이 있는 반월성 부근이 딱 좋을 것 같더라구요.







주차장 한쪽에서 이륙장소를 마련하고 주위 안전을 확인한 후.... 힘차게 시동을 걸어봅니다. ^^





이륙할 때에는 순식간에 하늘로 솟구쳐 오릅니다. 하늘로 오르면서 멀리 보이는 첨성대 쪽의 풍경이예요.


바람이 조금 세게 불기는 했지만, 이날따라 날씨도 너무 좋아 드론 날리기에는 최적의 환경이었습니다.





카메라를 완전히 아래쪽으로 하여 평면샷~도 한번 담아보구요.


지금은 가을의 초입이라 그런지 연꽃은 이미 다 지고 없었고, 대신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한 상태였습니다.





안압지 근처까지 가서 하늘에서 내려다 본 안압지의 풍경도 담아 봤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색다른 모습이네요.





반월성 인근에서 비행을 마친 후...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바로 경주에서도 유명한 보문호가 있는 보문단지인데요.


보문단지에서도 비행하기가 아주 좋더라구요.


다만, 열기구 탑승장 주변으로는 열기구와 충돌 가능성 때문에 그쪽으로는 비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빅의 수신거리를 믿고 호수 반대편 끝에 있는 경주월드 있는 곳 까지 비행을 해봤습니다.


이륙한 지점에서부터 약 1.5km 정도 나오는 곳이더군요. 그래도 개활지라 그런지 신호는 잘 잡혔습니다.


한 때 어렸을 때는 경주 도투락 월드라 불리던 곳인데, 지금은 경주월드로 많은 놀이기구들이 있는 모습이예요.







보문단지에는 호수 인근에 대명리조트와 현대호텔 같은 고급 숙박시설이 자리잡고 있어서


경주에 1박 이상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암튼.... 경주 역사유적 지구와 보문단지에서 드론 촬영을 마치고 영상 촬영본까지 편집을 해서 유투브에 올려 봤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대로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첨성대와 안압지는 최대한 담장 바깥에서 비행을 했었구요.


마지막 부분 안압지에 조명은 일몰 직전 안압지에 조명이 먼저 들어오고... 이 부분만 촬영을 한 후... 바로 비행 종료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혹시 불법인 야간비행에 대한 오해가 있을까봐 미리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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