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ONE VIEW2018.02.21 08:52

하늘에서 내려다 본 영동 월류봉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



겨울철에는 아무래도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 때문에 드론을 쉽게 날릴 수 있는 환경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에 영동의 월류봉을 다녀오니 그 멋진 풍경을 앞에두고 드론을 안 띄울수가 없어서 비행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은 일단 드론을 챙겨 가져가면서도 혹시나 바람이 많이 불거나 하면 그냥 날리지 말고 포기해야지... 했었는데,


그래도 적당하게 바람이 불어 매빅프로를 날리기에는 괜찮았던 것 같았습니다.




다만, 월류봉 주변으로는 병풍처럼 둘러쌓인 산들이 빽빽하게 밀집되어 있어 비행시 충돌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비행을 할 때에는 모니터를 보는 것 보다 드론을 육안으로 보면서 비행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월류봉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은 뭐니뭐니 해도 월류봉 자락 끝에 자리잡은 월류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겨울이라 잘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더운 여름에는 저곳에 앉아서 신선놀음을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조금 더 고도를 높여서 월류정 부근을 담은 모습입니다.


맞은 편에도 높은 봉우리가 있어 조심해야 해요. 저도 여기서 충돌할까봐 식겁했다는... ^^;;





월류정 앞을 가로지르는 강도 아직은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꽁꽁 얼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월류봉 쪽에서 고도를 더 높여 반대쪽을 바라보니 저멀리 눈덮힌 설산과 영동 황간마을의 겨울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우리네 시골의 겨울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네요.





그리고 왼쪽으로 시선을 조금 더 돌려보면 마치 영월의 한반도 지형과 비슷한 한반도 모양의 지형이 보이게 됩니다.


제한고도 때문에 고도를 더 높일 수 없어서 이 정도로만 볼 수 밖에 없었는데, 정말 영월의 그것과 비슷한 모양이더군요.


굳이 드론 비행이 아니더라도 월류봉까지 등산로가 이어져 있기 때문에 겨울이 아니라면 등산을 하셔서 내려다 보셔도 좋습니다.













주변의 산세가 험하고 높아 드론비행을 하기에는 많은 주의가 필요한 곳이었지만, 이렇게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월류봉의 풍경을 바라보니 정말 색다르고 멋지더라구요.





월류봉 주변과 함께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겨 봤습니다.





다음팟 동영상에도 같이 업로드 하였으니 유튜브로 보기 힘든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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