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가 마지막!! 고흥만 벚꽃길로 떠나는 봄꽃 드라이브 코스



흔히들 벚꽃을 보러 간다....하면 대부분 진해군항제나 하동 십리벚꽃길 같은 이미 알려지고 유명한 곳으로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고흥만 벚꽃길은 생각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으면서도 꽤나 긴 벚꽃터널을 즐길 수 있어


한적하고 조용하게 벚꽃을 즐길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번주 월요일에 고흥만 벚꽃길을 다녀왔는데, 개화상태는 대략 70% 정도였습니다.


고흥 지방의 벚꽃 절정시기는 부산보다는 3~4일 정도 늦는 편이라 이번 주중이 절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아쉽게도 그저께와 어제 내린 비 때문에 벚꽃엔딩 시기가 조금 빠르지 싶습니다.


비만 내리지 않았으면 이번 주중과 주말에 흐드러지는 고흥의 벚꽃길이 되었을텐데 좀 아쉬울 것 같네요.


그래도 완전한 엔딩은 아닐 것 같으니 이번주 주말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가까이 계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흥만 벚꽃길은 생각보다 긴 편인데요.


두원면사무소를 지나 두원분교(폐교) 입구에서부터 시작해 관덕마을과 예동마을을 지나 고흥만 방조제 교차로가 있는 곳 까지


약 4Km 정도 되는 도로 길가에 벚나무들이 줄지어 있어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멋진 벚꽃터널을 만들어 줍니다.







아직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워낙 차량통행이 뜸한 곳이다보니 이렇게 차량이나 인파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한적하게 벚꽃길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괜찮은 곳이더라구요.











벚나무들도 생각보다 큰 편이고, 도로폭 역시 편도 1차선으로 좁은편이라 꽤나 그럴듯한 벚꽃터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차를 이용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듯 싶네요.









구불구불... 그리고 오르락 내리락한 길을 달리다 보면 관덕마을 중간쯤 가장 높은 언덕 쯤에


고흥만 방조제가 보이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고흥만 벚꽃길 중에서 전망이 가장 좋고 사진찍기에도 가장 좋은 포인트가 되기도 하는데요.


바로 전망대 아래쪽으로 방조제까지 이어지는 길이 S자로 굽어진 형태라 화려한 벚꽃터널을 위에서도 쉽게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전망대 데크 길을 따라 벚꽃길을 산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망대 바로 윗쪽으로 드론을 띄워 아래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봤던 그 벚꽃터널을 지나 고흥만 방조제까지 차를 몰아 드라이브를 맘껏 즐깁니다.


가끔씩 지나가는 차들도 차를 세워 벚꽃을 사진으로 담느라 여념이 없더군요.


암튼... 올해 벚꽃도 이제 곧 엔딩이 될 듯 하니 아직 벚꽃놀이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신 분들은 가까운 곳이라도 찾아


벚꽃을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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