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못지 않게 커피로 소문난 곳, 전남 고흥 커피마을과 커피사관학교



우리나라에서 커피로 유명한 곳을 소개하라고 하면 대부분 강원도 강릉 쪽을 많이 알려주시곤 하는데요.


강릉 못지 않게 전남 고흥 지역 역시 점점 커피로 많이 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강릉만큼 큰 도시가 아니기에 아직은 강릉처럼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있거나 카페 수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커피 콩을 직접 현지에서 재배하며 원두를 얻기도 하고, 커피 관련 체험이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커피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은 고흥도 많이 찾아 가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 중에서 제가 찾아갔던 곳은 커피관련 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커피사관학교와 거기서 운영하는 카페인


언덕위의 작은 카페, 커피마을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전남 고흥군 과역면에 위치한 커피사관학교는 실제 과역동초등학교가 폐교가 되면서 학교건물을 고흥군의 지원을 받아


커피농장과 함께 체험 및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는데요.


아쉽게도 제가 갔던 날은 월요일 휴무일이였던터라 내부 구경은 하질 못했습니다.


그래도 넓은 운동장 한켠에 비닐하우스 안쪽에는 직접 커피 콩을 재배하는 농장이 마련되어 있고, 커피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체험이나 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커피사관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도 있는데요. 학교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커피마을'이라는 곳입니다.


시골 골목길을 지나 약간 언덕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 탁트인 공간이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다행히 커피마을 카페는 월요일에도 영업을 하고 있어서 시원한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약간 언덕 쪽에 위치한데다 채광이 좋은 창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매우 밝은 느낌이 나는 분위기였구요.


야외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어 요즘같은 봄철에는 야외에서 커피 한잔 즐기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제가 주문한 건 아이스 더치라떼였습니다.


고흥 여행 첫날 햇빛도 뜨겁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안그래도 지칠 시점이었는데, 잠시 쉬어 가기에도 딱 좋은 곳이더라구요.


불어오는 바람도 너무 시원해서 아이스 더치라떼 한잔 하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릉처럼 카페들이 줄지어 많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커피마을 말고도 군데군데 분위기 좋고 커피맛 좋은 카페들이 심심찮게 있으니


고흥여행을 가시거든 커피를 꼭 한번 맛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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