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업그레이드 성능 체감을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부품은?



엊그제 포스팅에서 사진 작업을 할 때 사용하는 어도비 라이트룸 속도 향상에 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그 중의 하나인 SSD에 실행파일과 미리보기 파일을 저장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저도 PC 데스크탑 본체를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한지 이제 4년이 다되어가고,


다른 프로그램은 크게 상관없는데, 특히 라이트룸이 많이 버벅거리는 편이라 저도 SSD를 새롭게 추가를 하고자 계획했습니다.



안그래도 기존 OS 윈도우용으로 C드라이브 SSD를 120GB 짜리를 사용하고 있어서 용량도 거의 다 차가고 있기 때문에


새롭게 250기가 용량 SSD를 C드라이브로 교체하고 기존의 남은 SSD 120기가 짜리를 라이트룸 데이타 저장용으로 사용할 계획이었어요.





이번에 새롭게 구입하여 제 데스크탑 본체에 추가될 삼성 SSD EVO 250기가 짜리입니다.


구성품은 매우 간단해요. SSD 본체와 설명서 두 가지 밖에 없더라구요.


예전 삼성 SSD 구성품에는 마이그레이션에 사용할 SATA-USB 케이블도 들어 있었는데, 지금은 별도로 구입해야 합니다.


또한 데스크탑 설치용 브라켓과 SATA3 케이블도 남는 것이 없다면 추가 구입하셔야 해요.





SSD 본체는 예전에 사용하던 SSD와 별반 차이 없어 보입니다.


처음엔 요즘 새로운 SSD 대세라고 할 수 있는 무척 빠른 속도의 M.2 NVMe SSD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Z97 메인보드에서는 제 성능과 속도를 뽑아내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예전과 같은 SATA 형식의 SSD를 구입하고, 나중에 PC 전체를 업그레이드 할 때 M.2 NVMe SSD를 사용할까 합니다.





뒷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이드 끝에 SATA 케이블과 전원케이블이 연결되는 단자가 있어요.





위에서도 잠시 말씀드렸다시피 기존 120기가 SSD는 라이트룸 데이타 저장용으로 돌리기로 하고,


새로운 250기가 SSD를 윈도우 설치용 C드라이브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마이그레이션이란, 기존의 윈도우가 설치된 부팅용 드라이브를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새로운 SSD에 똑같이 복사해서 옮기는 과정인데요.


이 때 마이그레이션을 할 새로운 SSD는 SATA에 연결하면 안되고 USB로 연결해야 해서 이렇게 USB 변환케이블이 있어야 합니다.


마침 예전 삼성 SSD 구입할 때 있었던 케이블이 있어서 이걸 쓰기로 했어요.




마이그레이션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SSD 제조사마다 다른데요.


삼성의 경우, 삼성 홈페이지에서 해당제품 페이지에 들어가 Data Migration Tool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이 역시 예전엔 구성품에 CD로 다 줬었던건데, 이젠 직접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야 되네요.





삼성 마이그레이션툴을 다운받아 설치를 하고나서 실행을 시키면 이렇게 초기화면이 뜨게 됩니다.


프로그램 실행하기전, 새로운 SSD는 USB에 연결되어 있어야 해요.






시작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기존의 원래 C드라이브에 있는 원본디스크와 새롭게 마이그레이션을 할 대상디스크가 나오게 됩니다.


각각 용량을 확인해서 이상없으면 복제시작 버튼을 클릭해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간혹 파티션이 나뉘어져 있으면 별도로 구분해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해 주셔야 하구요.


대상디스크의 용량이 원본디스크의 용량보다 크거나 같아야지 정상적으로 모든 데이타를 복사시킬 수 있습니다.





기존 삼성 840 EVO 120GB에서 삼성 860 EVO 250GB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중이예요.


참고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할 때에는 다른 모든 프로그램과 파일은 종료 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참동안 작업 후...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완료된 상태예요.


마이그레이션 속도는 용량과 사양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저의 경우는 대략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완료가 되면, 이제 새 SSD를 USB에서 분리하여 본체 내부의 메인보드와 SATA 케이블를 연결하면 되는데요.


기존 SSD 자리를 대체해서 옮기셔도 되고, 아니면 비어있는 하드디스크 베이에 브라켓으로 설치하시면 됩니다.


이건 개개인에 따라 PC 본체 구조가 모두 다르니 해당 구조에 맞게 설치하시면 되요.





저는 일단 기존 SSD도 분리해서 본체 내에 설치할 자리를 다시금 정리했는데요.


위에 것이 250기가짜리 새거, 아래 있는 것이 기존 120기가짜리 SSD 입니다.





저는 기존 SSD는 다른 곳으로 옮겨서 설치하고, 새 SSD를 기존 SSD가 있던 자리에 설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제 PC 본체의 하드디스크 베이는 2.5인치 SSD라도 별도의 브라켓이 필요없이 설치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편했는데,


다른 본체는 브라켓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데스크탑에 설치할 분들은 미리 브라켓 구입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설치 후... 부팅을 하면 기존 SSD로 부팅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땐 BIOS 진입을 해서


부팅순서를 새로운 SSD가 있는 드라이브로 바꿔 주시면 됩니다.





그리하여 새롭게 설치된 250GB 짜리 SSD 속도테스트까지 완료했습니다.


읽기와 쓰기 속도 모두 500MB/s 를 가뿐히 넘기는걸 봐서 그래도 제 속도는 나와주는 것 같네요.


M.2 NVMe SSD는 아마 몇 배나 더 빠른 속도가 나올텐데, 그래도 이 정도 속도도 만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