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의 밤이 이렇게 아름다웠어? 삿포로역 JR타워 전망대에서 즐기는 야경



첫째날 오타루에서 오타루 운하 야경을 구경했으니, 이제 둘째날 삿포로에 왔으면... 삿포로 야경을 봐야겠지요. ^^


이번 삿포로 여행에서 야경을 볼 포인트는 바로 삿포로역 JR타워 38층에 위치한 T38 전망대 입니다.




삿포로 야경 포인트는 시내 곳곳에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우선 오늘 소개해드릴 T38 전망대를 비롯해


오도리공원 테레비탑 전망대, 노면전차를 타고 갈 수 있는 모이와야마 전망대 등등이 있는데요.



그동안 테레비탑 전망대와 모이와야마 전망대 야경은 모두 구경했었지만, 정작 삿포로역에서 제일 가까운 JR타워 T38 전망대는


이번에 처음으로 올라가게 되어 이곳 야경은 처음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JR타워 T38 전망대를 가려면 JR 삿포로역 동쪽편에 있는 스텔라 플레이스 건물 쪽으로 진입이 가능한데요.


스텔라 플레이스 지하 혹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선 6층 전망대 로비층으로 먼저 가신 후... 이곳에서 전망대 티켓을 구입하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서 38층 전망대까지 올라가시면 되요.





전망대 이장요금은 대인 720엔, 중고생 500엔, 어린이 300엔 이구요.


영업시간은 10:00~23:00 입니다. (입장마감은 22:30 까지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삿포로관광' 앱을 설치한 후.... JR타워 쿠폰 화면을 입장권 구입하는 곳에 보여주면,


100엔 할인을 받아 대인 620엔, 중고생 400엔, 어린이 200엔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어플도 한글로 되어 있어서 찾기 쉬워요.





저역시 앱을 깔고 보여주니 100엔 할인을 받아서 620엔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38층에 도착하니 이미 어두워지고 있는 삿포로 시내의 야경을 둘러보는 사람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안쪽에는 간단히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기념품 가게도 있습니다.


보통 일본의 실내전망대의 경우 삼각대 반입이나 설치가 금지된 곳이 많은 편인데, 그래도 T38 전망대는 삼각대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창가에 테이블과 의지도 놓여져 있어 편하게 야경감상을 즐길 수 있는데,


혹시 이곳에서 야경 촬영하실 분들은 삼각대를 펴더라도 다른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려하며 촬영하시면 좋겠습니다.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에 일부러 일몰 타이밍에 맞춰서 올라와서인지.. 마침 삿포로의 일몰도 잠시 구경할 수 있었네요.


오전까지 비가 내리던 곳이 오후부터는 맑게 개이면서 하늘의 구름도 보다 다이내믹해졌습니다.







삿포로 기차역과 바로 붙어있는 전망대라 그런지 이렇게 철길도 같이 내려다 볼 수 있어요.


가끔씩 지나다니는 기차를 보며 다시 한번 JR패스를 구입해서 일본 전역을 기차여행으로 다니고 싶어집니다.









다른 여느 전망대처럼 T38 전망대도 360도 전망을 모두 둘러볼 수 있어서 탁 트인 느낌이 좋더라구요.


특히나 삿포로는 다른 도쿄나 오사카처럼 고층빌딩들이 그리 많지 않기에 시야가 확 트여서 그런지 야경이 더 깔끔한 것 같았습니다.







역시 전망대 야경은 커플이랑 같이 봐야지요. 여기도 커플, 저기도 커플... 모두 쌍쌍인 이곳입니다. ^^;;





그리고 T38 전망대의 하이라이트!! 바로 화장실에서 바라보는 야경뷰입니다. 정말 시워~하게 볼 일을 볼 수 있을듯~ ^^


남자화장실은 이런 구조로 되어 있는데, 여자화장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







암튼 해가 떨어져 완전히 어두워지고 삿포로의 밤이 더욱 화려하게 빛날 때 까지 한참 머물다가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삿포로에 가시거든 야경포인트가 몇몇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 원하시는 곳을 선택해서 다녀오시면 괜찮을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T38 전망대 야경도 나름 괜찮은 포인트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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