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행기를 잠시 접어두고 블로그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주변 이웃분들 보면 정말 놀랍도록 포스팅을 잘하시고.. 그러면서도 매일같이 꾸준히 발행을 하시는 것을 보면 정말 놀랄때가 많이 있어요.

분명 저처럼 회사도 똑같이 다 다니시고 시간적 여유가 없기는 마찬가지일텐데, 포스팅 되는 글들을 보면 수준들이 전문 기자들 뺨칠 정도던데,

과연 그분들이 포스팅 하나를 작성하기 위해 투자되는 시간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친한 이웃분중 한분께서 예전에 직접 자신의 포스팅 시간에 대해서 언급하셨던 적을 얼핏 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많은 노력을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포스팅을 하기 위해 소재를 찾고, 그 소재들을 틈틈히 메모를 하시고... 포스팅 구성까지 생각하고... 그리고 사진 및 살을 붙이는 작업까지 하면

하나의 포스팅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여행블로그를 지향하기에.... 아무래도 여행사진이 많이 들어가게 되고, 그 때문에 사진소재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다니게 된다지요.

여행을 하는 것 자체가 제가 좋아서 하는 것이라... 여행하는 시간은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문제는 남은 여행사진과 글빨로 포스팅을 작성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야 한다는게 참으로 힘이 들더라구요. ^^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사진으로 대충 때우기 위해... 사진의 양만 많아지고, 내용은 부실해 

질때가 많기도 한데... 어떨땐 정말 마음먹고 열심히 찍은 사진들과 여행지에 대한 정보와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자료도 찾고 인터넷을 열심히

뒤지기도 해서..... 여행기 하나 포스팅을 하는데도 글쓰기 버튼을 누른 뒤... 3-4시간은 기본이 되었던것 같았습니다.

그나마 요즘은 예전에 여행기를 대충 작성해 놓은게 있어서인지... 조금만 손을 보면 되기에 그렇게까지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 다시

사진을 재구성하고... 내용을 보충하려고 하니... 평일날 매일 2-3시간씩 컴퓨터에만 매달리며 포스팅 하기에 점점 힘이 드는게 사실이랍니다.

거기다가 이웃관리까지 할라치면.... 어휴... 퇴근후 잠자기 직전까지.. 블로그에만 온통 신경을 써야하니.... 좀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블로그를 하는 분이라면... 의례... 다음뷰에 발행을 하고 나면... 솔직히 자신의 글이 베스트가 되느냐 안되느냐에 대한 관심도 끊이질 않는데,

그렇게 공들이고 발행한 포스팅에 대해 내심 베스트를 기대해 보건만... 베스트가 되지 않는 날에는 100명한테도 채 못읽히고 묻혀버리는 그 심정... ㅠ.ㅠ

좀.. 많이 아쉽긴 하지요... 뭐... 다들 취미로 한다고... 베스트는 별관심이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맘이라는게 그렇지가 않잖아요... ^^;;  

(이번달 들어... 새로운 여행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왠지 베스트가 거의 없길래 푸념한번 해봤습니다. ^^;; )


암튼... 주변분들은 블로그 하나에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시는지도 궁금하고.... 이게 좋아서 하는 일이긴 하지만.. 그 정도가 넘어서 버린건 아닌지 가끔

헷갈릴때가 있어.... 이렇게 여쭤보고 싶네요.. ^^   깊어가는 가을에..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블로그 생활 계속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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