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남섬은 마운트 쿡을 기점으로 서쪽으로 위치한 지역은 웨스트랜드 국립공원이라 불리우며
대표적으로 프란츠조셉과 폭스, 이 두개의 빙하마을이 최대의 볼거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뉴질랜드 여행중 한국에서는 생소한 빙하라는 곳을 한번 직접 투어해보기 위해 이곳을 찾기로 했는데
마을에 들어서면... 역시나 빙하마을 답게... 그리고 관광지역 답게...
Half Day : 123불 (4-5시간), 2/3 Day : 150불 (6시간), Full Day : 180불 (8시간)
참고로 빙하로 접근하는건 그 위험성 때문에 반드시 장비를 갖추고 전문 가이드가 있어야 한답니다.
주위 얘기를 들은바.. 글구 직접 체험해 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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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빙하투어를 예약하면서 다음날 아침 약속된 장소 앞에 나가보니 빙하가 있는 곳까지 데려다 줄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데...
참고로 이곳에 Tour 회사가 여러군데 있지만.... 그중에 규모가 젤 크고 유명한 'Glacier Guides' 라는 회사를 선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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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오르기 전에 각각 개인에게 지급된 필요장비들을 보급받고 버스에 승차합니다.
아무래도 빙하라는 특수한 지형을 오르는 것이라... 약간의 장비가 필요로 한데... 투어가격에 다 포함이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빙하덩어리 위를 걸어가야 하는 관계로 방한장비들이 필요한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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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우리 팀원들이예요. ^^
오~~ 숲길을 헤치고 나오니 눈앞에 보이는 웅장한 빙하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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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곳에서 잠시 집합을 한 뒤 각자 사진들을 포토타임을 가지고... 다시 빙하쪽으로 고고씽~
사진에 보이는 빨간 티셔츠가 바로 우리 가이드 횽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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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히 보급받은 방수바지에... 워커(군화) 같은 신발을 신었기에 별루 젖지는 안해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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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 빙하가 점점 눈앞으로 다가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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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빙하 입구 쪽에 거의 다다른 것 같습니다. 점점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굉장하더라구요. ^^
이곳이 빙하지역이 아니랄까봐... 중간중간.. 이런 얼음덩어리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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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냇가에도 역시 얼음덩어리들이 둥둥 떠다니네요. ^^;;
드디어 빙하를 올라타기 위한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
이곳 빙하는 매일매일 그 지형이 바뀐다고 하는데... 그래서 전날 길을 내었다고 해도 다음날이면 길이 없어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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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본격적으로 빙하위를 걷기 위한 아이젠을 착용하고... ^^
그리드형(광고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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