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렌트카를 반납해야 하는 렌트카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전날 아서스패스에서 트레킹을 하고 이날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해 차를 반납 후,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일찍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하는 바람에 하루를 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생겨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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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차는 오후 5시까지 반납하면 되기에 지도를 펼쳐놓고 일단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하룻동안 차를 놀릴것인가? 어쩔것인가?....를 고민하다가... 그래도 기왕 렌트한거... 본전을 뽑자는 생각에....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중에서도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든 곳을 마지막으로 다녀오기로 하고....
 
제일 먼저 선택한 곳은 바로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모나베일 (Mona Vale)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일단 모나베일을 들어서면 헤글리 공원과 마찬가지로 푸른 녹지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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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베일 정원에 가득 핀 형형색색의 장미꽃밭

모나베일은 19세기 말... 빅토리아 양식으로 건축된 개인 저택으로 지어진 건물이라 하는데,
 
지금도 저택에 사람이 살고 있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지금은 일반사람들에게도 개방이 되어 누구나 공원을 산책하듯이 정원 안을 드나들수가 있는 곳이라네요.

단, 개방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으니... 시간을 맞춰서 잘 찾아가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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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기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때라 그런지 많은 종류의 꽃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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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색? 베이지색? 계통의 연한 색깔의 장미꽃도 볼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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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글리 공원과 마찬가지로 모나베일 정원의 한가운데에도 이렇게 에이번 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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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비가 온 덕분인지 초록의 정원은 더욱 푸르게 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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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나는 상쾌한 초록 냄새를 맡으며, 유유히 흐르는 에이번 강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를 살짝 건너가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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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번 강의 한쪽편에는 조그마한 온실이 하나 자리잡고 있는데, 온실안에는 솔직히 그다지 볼만한 것은 없었던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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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피운 나무 밑의 주변은 온통 분홍빛의 장판을 만들듯 자신만의 영역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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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로 이어지는 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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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걸어가다보면 펀팅을 탈수 있는 선착장(?)이 나오는데....
 
편하게 여유를 즐길 분이라면 한번쯤 타보는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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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아마 저택 건물일듯 싶은데 일주일중 하루,
 
이틀 정도는 이 건물 안쪽도 개방한다고 하니 관심있으면 한번 들어가 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이날은 내심 햇살이 좀 나와주기를 기대했는데....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일단 오전까지는 햇빛은 안나오고 날씨는 계속 구름만 끼어있더라구요.... ㅠ.ㅠ
 
오후에는 햇빛이 좀 나와주기를 기대하며... 모나베일 정원을 나서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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