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마운틴... 하면 커피 원두부터 생각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테지요.
꽤나 고급 원두로 알려진 블루마운틴 커피는 비싸게 팔리고 있는 원두이기도 한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블루마운틴은
커피가 아니라 호주 시드니 근교의 명소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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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신청해서 갔던 저는 일행과 같이 루라(Leura) 마을에서의 잠깐 동안의 휴식을 취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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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Point에서 바라보는 블루마운틴의 전경입니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유칼립투스 나뭇잎에 포함되어 있는 기름성분이 호주의 강한 햇빛에 반사됨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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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블루마운틴 에코 포인트에서의 사진 촬영 포인트였던 세자매봉이 위치한 곳이랍니다.
우리나라 산 같으면 높은 봉우리가 여기저기 솟아 있을터인데...
이곳 블루마운틴의 산들은 정상이 평평하네요.. 즉.. 봉우리가 없는게 특이하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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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보이는 나무들이 거의 모두다 유칼립투스 나무들.... 푸른빛이 조금 느껴지는가요? ^^
유칼립투스 나무들의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것 같았어요....
이건 유칼립투스에서 나는 꽃이었던가? 암튼.. 꽃잎 뒤로 펼쳐진 블루마운틴의 전경이 멋지게 펼쳐져 있네요.
무슨 날씨 변화가 그리도 심한지 5분 정도 지나자 다시 비는 그치고....
시닉레일은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시간에 우리를 내려 놓는데...
사실 아까 우리가 타고 왔던 시닉레일이 원래는 관광용이 아니라..
그리고 아래쪽에는 삼림욕을 하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길~게 놓여져 있었는데...
산책을 끝으로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원래 출발했던 시드니의 시내로 돌아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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