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Nice View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
히가시차야의 뒷골목 산으로 한번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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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동네 어르신을 만난 그 자리에 돌아와서 오르막 쪽으로 슬금 슬금 걸어 올라 가는데
 
눈길이 미끄러우므로 조심해서 올라가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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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많이 올라갈 필요도 없고.. 한 100여미터 정도만 올라가면 조그만 신사가 나오는데,
 
여기가 아까 어르신이 얘기한 그 곳이 맞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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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의 푸른 솔잎위에 소복히 쌓인 하얀 눈가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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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별루 좋아라 하지 않는 일본 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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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어딜 가나 이런 도리이 들을 쉽게 볼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도리이가 5단 콤보로 나열되어 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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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멋진(?) 전망이 펼쳐지는 View Point로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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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아사노가와가 흐르고 있고 간밤에 내린 눈으로 하얗게 변해버린 마을의 지붕들이 생각보다 이쁜 풍경을 만들어 주는군요.
 
만약 눈이 없었다면 그냥 평범한 마을 전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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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어르신께서도 눈이 온 풍경이 이뻐서 Nice View라고 외치신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
 
그래도 이렇게 눈덮힌 카나자와 시내를 한번 둘러보며 시원한 아침공기를 마셔보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더군요
 
확실히 대도시가 아니고 깨끗한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공기도 상쾌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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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잠시 주위를 둘러보다 이제 다음 목적지로 향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올라올때는 쉽게 올라왔는데... 내려가는 저 눈길은 약간 힘들더군요.
 
그나마 눈이 많이 녹아서 그런지 빙판은 되지 않아 다행히 자빠링~ 하지는 않았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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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으로 가는길에 다시 한번 눈에 담은 조용한 찻집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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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이 동네 골목은 너무나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져 있는 전봇대와 2층 목조건물이 꽤나 조화스럽게 잘 어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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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인 카나자와성 공원과 겐로쿠엔을 가기 위해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아까 탔던 Loop Bus를 다시 기다려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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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기다리면서 막간을 이용해 거리의 모습도 한번 담아봅니다.
 
카나자와는 이렇게 큰 길가에도 전통가옥이 자리를 잡고 있군요. 보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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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호등 색깔... 정확히 말하면 저 껍데기 색깔이라고 해야 하나?
 
우리나라는 전부 검은색인데, 전 그래도 일본의 하얀색 껍데기 신호등이 왠지 더 보기가 좋은것 같더라구요.
 
검은색은 너무 칙칙한 느낌이 들어서.. ㅎㅎ
 
 
암튼.. 그리 오래지 않아 다시 Loop Bus가 사람들을 가득 태우고 정류장으로 들어오는군요...
 
이제 다음 목적지인 카나자와성 공원으로 향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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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네요. 올 한해도 많은 이웃분들 만나서 너무 좋았고, 보살펴 주셔서 감사말씀 드립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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