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자와성을 나와서 다음으로 간곳은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라고 불리는 겐로쿠엔(兼六園)입니다.
 
카나자와 성과 겐로쿠엔은 작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곳이라 금방 찾아갈 수가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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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자와 성을 나와 도로를 건너면 바로 겐로쿠엔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오고
 
오른쪽 옆으로는 이렇게 작은 상점가가 형성되어 있답니다.
 
겐로쿠엔은 카나자와성과는 달리 입장료가 있어요... ;;  300엔이었나? 여하튼 입장료를 내고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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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로가나 공원들이 하나같이 깨끗한 이유가 있더군요.
 
매일같이 청소하시는분이 저렇게 지나다니며 빈틈없이 휴지나 낙엽들을 줍는 모습을 쉽게 볼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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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로쿠엔도 카나자와성과 마찬가지로 관광객들이 쉽게 다닐수 있는 길을 동선으로 잘 짜놓았더군요.
 
입구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정원다운 모습을 볼수 있는 작은 연못이 나온답니다.
 
 
여기서 잠깐... 겐로쿠엔(兼六園)에 대해 잠시 소개하고자 합니다.
 
겐로쿠엔은 인근 카나자와성의 주인인 마에다家에서 여러 대에 걸쳐 만든 정원이며,
 
일본을 대표하는 다이묘 정원 중 하나라고 하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오카야마의 코라쿠엔(後楽園), 이바라키현의 카이라쿠엔(偕楽園)과 더불어

일본의 3대 정원에 속한답니다.
 
뭐.. 어디어디의 몇대 뭐뭐... 이런거에 속하면.. 또 혹~ 하잖아요? ㅋㅋ
 
 
특히, 겐로쿠엔은 하나의 정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6개의 경관 (광대함, 유수함, 기교, 고색창연, 수천, 조망)을 갖추고 있어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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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미가이케 연못(Kasumiga-ike Pond)
 
연못의 색깔이 약간 탁한듯 하면서도 뭔가 조금 신기한 빛을 띠고 있더라구요....
 
연못 주변의 건물과 소나무들이 묘하게 잘 어우러져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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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산책로에는 눈이 금방 녹아 없지만, 발길이 닿지 않는 풀밭에는 저렇게 하얀 눈이 한가득 쌓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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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안쪽으로 가다보면 커다란 동상이 하나 나오는데, 메이지 기념 동상이라 해서
 
저 동상의 주인은 '야마토 타케루노미코토' 라고 하네요..^^
 
언뜻 듣기론 일본에서 제일 먼저 세워진 동상이라고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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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는 아마 전망대일듯.. 올라가 보지는 안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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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나름 데이트하기 괜찮은 장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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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나뭇가지의 나뭇잎들은 다떨어지고 없어 황량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겨울 나름대로의 운치가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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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겨울 정원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하얗게 쌓인 눈이 제격인데,
 
때마침 하얀 눈가루들이 쏟아지기 시작하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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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눈내리는 겐로쿠엔의 모습이 이렇게 또 색다른 느낌을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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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이라 그런지, 저렇게 눈이 쌓이는걸 방지하기 위해  삼각뿔 모양의 '유키쯔리'를 설치하는데
 
겨울야간에 조명을 켜놓은 눈쌓인 겐로쿠엔 야경이 정말 이쁘다고는 하지만 아쉽게도 야경은 못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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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눈이 오는 양이 점점 많아지더니, 급기야 카메라를 이제 대놓고 찍기가 힘들 정도로 쏟아 내리길래,
 
일단 잠시 눈을 막을 수 있는 큰 나무 밑으로 대피하기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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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는건 좋은데, 갑자기 감당이 안될 정도로 너무 많이 오니 급당황스럽기까지 하네요...
 
여기서 어떻게 할지 잠시 고민에 빠져 봅니다.
 
 
그냥 눈을 맞으면서 계속 돌아다니며 구경을 할 것인가? 아니면 눈이 그치길 기다리는가?
 
흠.....  그럼 다음편에... 얘길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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