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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봄(春)

해무 때문에 성산일출봉을 제대로 볼 수 없어 아쉬웠던 광치기 해변

by @파란연필@ 2012. 6. 4.

 

 



용눈이 오름을 오르고 난 후, 찾아간 곳은 성산쪽 방향이었습니다.

 

5월이라 성산일출봉 부근의 유채꽃은 이미 다 졌으리라 생각은 했으나 멋진 일출봉의 모습을 담을 기대에 잔뜩 부풀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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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푸른바다와 푸른하늘 아래 멋진 성산일출봉을 기대했건만....

 

날씨가 제대로 도와주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낀 안개가 낮시간이 다되도록 걷히지 않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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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함께 성산일출봉을 가장 멋지게 담을 수 있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이곳 광치기 해변인데...

 

사실 광치기 해변은 처음 찾아간 곳이었거든요.

 

올레 1코스의 마지막 종점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한데... 사진으로 이곳의 풍경을 보니 너무나 좋아

 

이곳의 풍경을 직접 담아보려 했었지만... 날씨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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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광치기 해변에서 조금 윗쪽으로 달리다 보면, 신양해변? 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 물빛도 정말 이쁜 것 같았습니다.

  

해무만 걷히면 파란하늘이 더욱 파랗고... 푸른바다가 더욱 푸른빛이 돋보였을텐데 많이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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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광치기 해변처럼 멋진 성산일출봉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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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다음에 다시 제주를 찾게 되고.. 올레길 1코스를 걷게 된다면..

 

꼭 이곳 광치기 해변에서 멋진 풍경의 성산일출봉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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