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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끄적거리기/일상이야기

면도기는 여친이나 와이프가 선물로 주는거라는데... (브라운 760cc 구입기)

by @파란연필@ 2012. 12. 21.

 



안녕하세요? 파란연필입니다.

 

여행블로거가 여행기를 많이 올려야 되는데, 자꾸 쓸데없는(?) 포스팅만 해서 큰일이네요. ^^;;

 

오늘은 얼마전 구입한 브라운 전기면도기를 구입한 얘기를 해드릴려고 합니다.

 

 

이전까지 10년 가까이 쓰던 전기면도기가 이제 더이상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위생상으로도 새로 면도기를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아 열심히 인터넷에서 전기면도기를 검색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브라운과 필립스 제품을 추천해 주시던데, 이전 면도기가 필립스라

 

이번에는 브라운 면도기로 한번 사용해 볼까 해서 브라운으로 제품을 알아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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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브라운 제품이라도 또 기능에 따라 여러 시리즈가 있다는.....

 

검색결과 끝에 낙찰 받은 놈이 바로 이 놈... 브라운 760cc 라는 전기면도기랍니다. ^^

 

원래 면도기는 여자친구나 와이프가 선물로 해주는 제품이라 하던데...

 

외로운 솔로 노총각은 제 돈을 탈탈 털어... 이렇게 구입을 해버렸네요. ㅠ.ㅠ

 

지난달 잠시 일때문에 중국 다녀올 일이 있어 면세점에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

 

(인터넷 면세점에서 있는 쿠폰 없는 쿠폰 탈탈 털어 할인을 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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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면도기 본체는 깔끔한 블랙라인에 꽤나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을 주는 것 같더라구요.

 

면도를 하기 위한 그립감도 꽤나 훌륭했습니다.

 

아래 동그란 부분은 면도기 진동의 세기 정도에 따라 푸른빛, 연한 푸른빛으로 변하면서 알려주는 것 같고

 

양버튼으로 진동의 세기를 조절하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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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면도가 되는 면도날 부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기만 해도 뭔가 깨끗하게 잘 면도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ㅎㅎㅎ

 

실제로 브라운 면도기 760cc 시리즈는 옵티포일이라는 면도망을 사용해 세심한 수염까지 다 깎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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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한가지... 바로 충전기 겸 세척기가 같이 있다는 것...

 

사실 요놈 때문에 가격이 쪼매 비싸지는 것도 없지 않지만... 정말 편리한 물건인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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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래쪽에는 세척용액 카트리지를 넣고 뺄 수 있도록 자리를 잡고 있구요.

 

(실제로 처음 카트리지를 넣고 나서 한달 정도 사용한 때라 약간 검푸른 빛깔을 띄는데 원래는 아주 푸른빛이랍니다.)

 

사실,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다보면, 미세하게 나마 피부 각질이 떨어져 나가면서 세균감염의 우려가 있어

 

면도기 자체의 청결도 아주 중요시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처럼 자동 세척기능이 있어 정말 편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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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를 꽂을땐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거꾸로 집어넣으면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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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연결하면, 왼쪽엔 세척용액의 양을 표시해 주는 램프가 있고,

 

오른쪽엔 면도기 청결정도를 나타내 주는 램프가 있는데, 지금은 물방울 세개가 가장 드럽다는 표시... -.-;;

 

따라서 중간에 있는 동그란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알아서 세척을 해주고,

 

세척이 끝나면 자동적으로 맨위의 체크(v) 표시로 바뀌어 진답니다.

 

(면세점 제품이라 체크표시가 되어있는데, 실제 국내판매 제품은 clear 라는 표시로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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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하나의 편리한 기능... 바로 면도기의 충전상태를 바로 알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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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깨끗한 피부는 아닌지라... 이 정도로 샘플샷 하나 찍어주고요... ^^;;

 

암튼.. 한달정도 직접 사용을 해보니 꽤나 만족스러운 면도기인 것 같았습니다.

 

다만,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점 외엔 만족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번 크리스마스나 연말을 맞이해서 여친이나 와이프 있으신 분들 중 받고 싶은 선물 목록을 고를때나....

 

혹은 남자친구분이나 남편되시는 분들께 선물로 고민하시는 여성분들....

 

전기 면도기 한번 바꿔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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