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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끄적거리기/일상이야기

2014년을 맞이하여 꼭 가보고 싶은 나만의 해외여행지는 어디?

by @파란연필@ 2014. 1. 2.

올해안에 최소 한곳 이상은 가보기로 계획한 나만의 여행지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스위스 체르맛,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캐나다 옐로나이프)



다들 새해맞이는 잘하셨는지요?


그래도 날씨가 예년보다 그리 춥지 않아서 해돋이 보러 가신 분들은 다행이었을거라 생각됩니다. ^^



이제 대망의 2014년이 밝았는데, 올해에는 여행블로거로서 여행기 포스팅을 좀 자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만... 여행가는게 그리 녹록치가 않아서 말이죠.. ^^;;



2012년 1월... 그러니까 딱 2년전에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온 이후.... 해외여행은 가질 못했는데,


(아... 작년엔 여름휴가도 가질 못했습니다.. ㅠ.ㅠ)


올해는 최소한 한번은 꼭 해외여행을 계획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2년 정도 여행을 못가니 몸이 근질근질 하다는... ㅎㅎㅎ



그래서 올해 제가 가고싶어하고 계획하고 있는 워너비 여행지 4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아래의 4곳을 올해안에 모두 다 가겠다는건 아니구요. ^^;;


물론 다 가면 더없이 좋겠지만... 최소한 한군데 만큼은 가보고 싶어 고민을 좀 한 뒤 결정을 할 것 같습니다.




1.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섬



▲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sawlee/10162635901


사실 오키나와의 경우는 몇년전에 한번 다녀온 여행지이긴 합니다만, 오키나와 본섬에만 머물렀거든요.


오키나와는 부속 섬만 해도 엄청 많이 있는데, 그 중에 비행기를 한번 더 갈아타고 40분 정도 날아가면


아래쪽에 미야코지마라는 섬이 있는데요.


일본 본토보다는 오히려 대만과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답니다.



미야코블루라 불리는 색감으로 나하가 있는 본섬보다 바다가 더 이쁜 곳이기도 하며,


얼마전에는 모 화장품 회사의 CF 광고촬영지(고준희)로 알려진 곳이기도 해요.



아무래도 혼자 여행을 다니다보니 동남아 휴양지 같은 곳은 혼자 가기가 좀 그렇잖아요?


그래도 오키나와는 렌트카를 빌려 섬 이곳저곳을 누비며 다닐 수 있기에


혼자이면서 휴양지의 기분을 느끼실 분들이라면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섬을 추천드려 봅니다.




2. 스위스 체르마트



▲ 사진출처 : 스위스 관광청


스위스라는 나라는 국내여행자들에겐 누구에게나 로망인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지요.


저역시 그 중의 한명에 속하구요.


제가 예전에 여행을 계획을 하면서 자연풍경을 보러 뉴질랜드를 갈까... 스위스를 갈까...


고민을 참 많이 했던 기억이 나느데, 결국은 뉴질랜드로 갔었지만.....


풍경사진 찍기 좋아하는 저로서는 스위스도 언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담아두고 있었답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시는 융프라우도 가보고 싶긴 하지만,


융프라우보다는 체르맛이 왠지 더 끌리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이 되고 기회가 된다면 물론 두 곳 모두 가보고 싶긴 하지만, 여의치 않는다면


체르마트만이라도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3.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사진출처 : 크로아티아 관광청


사실 크로아티아라는 나라는 제가 가보고 싶은 워너비 여행지에는 없었지만,


최근 '꽃보다 누나'편을 보구 나서는... 와~ 크로아티아에 저런 곳이? 라고 할 정도로 이쁜 곳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위에 스위스의 체르맛 역시 꽃할배에 소개된 적이 있는 곳이지만,


정말 크로아티아는 숨은 보석을 찾은 느낌이랄까?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은 두말할 것도 없고, 자그레브로부터 시작해 라스토케, 플리트비체를 지나


스플리트, 두보르니크까지 이어지는 여행경로가 무척이나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오로라 투어



▲ 사진출처 : 캐나다 관광청


죽기전 꼭 한번은 직접 봐야할 자연현상 중의 하나가 바로 오로라....라는 것 아시는지요?


저역시 오로라는 정말 꼭 한번 보고 싶은 것 중의 하나랍니다.


지구상에서 오로라를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곳은 위도가 높은 곳에 위치한 곳인데,


즉 북극이나 남극에 가까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예요.



그중에서도 기상조건이라든지... 주변여건이 오로라를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 중의 하나가 


바로 캐나다 옐로우나이프라는 지역인데요.


겨울철 3일 일정으로 이곳에서 지내게 되면 오로라를 한번이라도 볼 수 있는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할만큼


오로라를 쉽게 보실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올겨울은 아마 힘들 것 같고, 내년 겨울이나 내후년 겨울에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곳이네요. ^^



이상... 제가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여행지 4곳을 소개해 드렸는데,


로또가 되지 않는 이상... 올해 안에 네군데 모두 가는건 너무나 비현실적일 것 같구요. ^^


두 곳 정도가 일단 목표기는 한데, 만약 그것도 여의치 않는다면,


최소한 한 곳만이라도 다녀와서 이곳 블로그에서 직접 소개를 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여러분들은 올해 여행계획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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