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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TIP

산토리니 자유여행 추천 일정, 꼭 가볼만한 곳 (이아마을, 피라마을, 비치)

by @파란연필@ 2015. 4. 13.

꽃보다 할배의 여행지, 그리스 산토리니를 알차게 여행하는 방법



tvN 꽃보다 할배의 여행시리즈가 얼마전부터 다시 시작된 것 같은데,


이번에 떠난 꽃할배의 4번째 여행지는 예전에 저도 다녀온 적이 있는 그리스 더라구요.


그래서 그리스 중에서도 가장 많이들 가시는 산토리니 섬을 어떻게 어디를 둘러보셔야 할지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산토리니 섬의 대표적인 풍경.... 하면 역시 절벽위의 하얀 집들과 지중해의 푸른바다.. 그리고 파란하늘이 생각나지요.


국내에는 오래전부터 모 음료 CF로 더 유명해진 곳이라 특히 한국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


여행사 상품으로 하루이틀 가시는 것 보다는 자유여행으로 최소 2박3일 정도는 머무르시면서 둘러보고 오시는게 좋을겁니다.







우선 산토리니로 들어가시는 방법은 아테네를 기준으로 항공편과 페리를 이용해서 가실 수 있구요.


비행기를 타고 가면 약 50분 정도... 페리를 타면 선박의 종류에 따라 4시간 30분~7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 외에 이탈리아나 터키에서도 국제선 페리를 이용해 가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군요.


(☞ 아테네 - 산토리니 구간 항공편 및 페리 가격 및 시간표에 대한 포스팅 --> [클릭])





산토리니 섬은 작은 섬이라 해도 걸어다니기엔 꽤나 큰 섬이기 때문에 구석구석 보시려면 교통수단이 필요한데요.


현지 로컬버스가 다니긴 하지만, 그리 자주 다니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면허가 있다면 렌트를 하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페리를 타고 들어가시면 페리항구 주변에 렌트카 업체들이 많이 몰려있구요.


공항에도 렌트카 업체가 있으니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참고로 스쿠터와 4륜 오토바이 렌트하는 곳도 있기는 한데, 만약 더운 여름철에 가신다면 좀 비추하는 편이예요.


아시다시피 지중해의 햇살이 워낙 뜨거운지라.. 잘못하면 화상 입는다는... ^^;;





산토리니 섬은 현지에서는 티라(Thira) 섬이라 불리기도 하며, 섬 모양은 위의 지도와 같이 초승달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개 둘러볼만한 스팟들을 정리해서 모아봤는데요.


가장 많이들 가시는 이아마을과 피라마을, 그리고 까마리, 페리사, 레드비치 같이 섬 주변 곳곳에 모여있는 멋진 해변들이


많이 있으니 지중해의 푸른 바다에서 해수욕을 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산토리니에 가신다면 가장 먼저 가시는 곳이 바로 이아마을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산토리니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고 특히 여자분들께는 사진찍기에 로망인 곳이기도 하지요.


멀리서 이렇게 풍차 쪽을 바라보는 풍경도 좋구요. 골목골목 걸으며 느껴보는 마을의 풍경도 참 이쁜 곳이랍니다.





그리고 숙박을 하실때 하루는 이아마을 쪽에 숙소를 잡으셔서 이아마을에서 꼭 저녁노을과 야경을 보시길 바래요.


산토리니에서 보는 일몰은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힐만큼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피라마을은 산토리니 섬의 중심마을이기도 하며 모든 노선버스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다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아마을처럼 아기자기한 풍경은 조금 덜한 편이지만,


각종 상점과 카페 및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라 전망 좋은 카페나 음식점에서 시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곳이예요.





그리고 산토리니 섬에 오셨다면 꼭 먹어봐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수블라키 랍니다.


터키의 케밥과도 약간 비슷한 모양이긴 한데, 맛과 모양은 약간 틀리다고 해요.


길거리 음식점 왠만한 곳에서는 다 팔고 있으니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산토리니 섬은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만 이쁜게 아니고 곳곳에 해수욕을 즐길만한 비치가 여러군데 있는데요.


대표적인 곳이 까마리 비치, 페리사 비치, 레드비치, 화이트 비치 등이 있습니다.


유럽사람들은 마을 투어도 좋지만 이런 비치에서 휴양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더 많은 것 같더라구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페리사 비치인데, 레드비치도 상당히 인상적이더라구요.


당시 레드비치에 가서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지만, 필름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사진을 찾을수가 없는데,


붉은 황토절벽 사이에 위치한 레드비치 역시 가볼만한 곳이니 시간이 되신다면 산토리니 섬의 비치투어를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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