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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2016년 파란연필이 떠났던 사진여행지, 출사여행지 결산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1년 동안 다녔던 월별 사진여행지 결산 다사다난했던 2016년도 이제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면 마지막 날이 될텐데요. 올해가 가기 전.... 한해동안 누비고 다녔던(?) 저의 사진여행지를 돌아보고 정리하며 결산해 보려고 합니다. 올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매월마다 새로운 여행지와 출사지를 많이 찾아 다닌다고 했는데, 새롭게 가본 곳도 몇몇 있고, 예전에 갔던 곳을 다시 재방문 했던 곳도 여러 곳이 되더군요. 특히 올해는 10월에 약 보름동안 오랜만의 장거리 여행인 유럽여행을 다녀오기도 해서 뜻깊은 한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해를 정리하며.... 내년에도 멋진 사진과 여행지 소개로 많은 분들과 소통을 했으면 좋겠네요. ^^ 1월, January 몇년만에 새해에 일출을.. 2016. 12. 30.
부산 낙동강 을숙도 및 서부산 명지신도시 야경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승학산 정상 승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부산 낙동강과 을숙도 방면의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 여태껏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야경을 담아오면서 대부분 해운대나 산복도로 위주로 다녔었는데요. 이번에는 흔하지 않은 야경을 보기 위해 힘들게(?) 산을 올라 보기로 하였습니다. 바로 하단과 당리 인근에 있는 승학산 정상에 올라 서부산 쪽의 야경을 내려다 보기로 했는데요. 이날 역시 날씨가 맑고 시정이 좋아 높은 곳에 올라 야경을 보면 괜찮을 것 같아 모처럼 등산을 마음먹기로 합니다. 보통 서부산 쪽은 해운대나 도심지와는 달리 고층 건물이나 산복도로 같은 곳이 거의 없어 쉽게 높은 곳에서 야경을 담기가 어려운 지역 중의 하나인데요. 그래서 제대로 된 야경을 보기 위해서는 그나마 높은 승학산 정상까지 올라가야 탁 트인 전망.. 2016. 12. 29.
일몰 해넘이 추천 여행지 4곳 (안면도 꽃지, 부산 다대포, 제주 수월봉, 거제 홍포) 한해를 차분히 마무리하기 위해 떠나기 좋은 가볼만한 해넘이 여행지 추천 희망차게 시작했던 2016년도 이제 어느덧 나흘밖에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새해 시작할 때부터 바라고 소망했던 것들이 지금쯤 다들 이루어지셨는지 결과들이 궁금하네요. ^^;; 그리고 무엇보다 올해는 시국도 시국이고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나가는 한해를 차분히 마무리 하기 위해 각자 일몰여행지를 찾아 나서는 분들도 많이들 계실텐데요. 국내에서 지는 해를 보기 좋은 일몰 여행지 몇 곳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려볼까 하니 혹시 해넘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는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안면도의 서쪽 해변은 우리나라 서해에서도 일몰을 보기에 가장 유명한 장소이고 많이들 찾는 곳 .. 2016. 12. 28.
피렌체 산 조반니 세례당 동쪽 청동문 천국의 문, 그리고 화려한 팔각돔 내부의 천정 벽화 미켈란젤로도 감탄했다고 하는 산 조반니 세례당 동쪽문으로 알려진 천국의 문 조토의 종탑과 쿠폴람 돔 전망대까지 모두 오르고 나니 이제 피렌체의 절반(?)은 봤다고 내심 뿌듯해 했습니다. 그리고 내려와서는 성당 바로 앞쪽에 자리잡은 팔각돔 지붕이 유명한 산 조반니 세례당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는데요. 산 조반니 세례당 역시 전망대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입장권이 필요한 곳이었지만, 저는 이미 두오모 통합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통합권으로 세례당을 볼 수 있어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세례당 보다는 두오모 성당 내부를 먼저 들어가려고 했는데, 두오모 성당 내부 입장줄도 상당히 길어 일단은 대기줄이 짧은 세례당 내부를 먼저 둘러 보기로 했었네요. ^^ 산 조반니 세례당은 두오모 대성당 바로 앞쪽에 자리.. 2016. 12. 27.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 돔 전망대에 올라 종탑과 함께 내려다 본 시내의 풍경 피렌체의 랜드마크, 두오모 성당 쿠폴라 돔 전망대에 오르기 피렌체에 두오모 성당에는 전망대가 두 곳이 있는데요. 바로 조토의 종탑 전망대와 쿠폴라 돔 전망대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종탑 전망대에 올랐던 내용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엔 쿠폴라 돔 전망대에 올라간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원래는 하루에 종탑과 쿠폴라를 모두 올라가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시간상.. 그리고 체력상 힘들 것 같더라구요. ㅠ.ㅠ 종탑은 그나마 아침 일찍 가서 대기줄이 짧아 들어가자마자 바로 입장을 해서 전망대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었지만, 쿠폴라는 오후시간 대기줄이 엄청나게 길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울 것 같았습니다. 또한 두 곳 모두 엘리베이터 같은 것 없이 좁고 가파른 계단을 두 발로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곳이라 한 곳.. 2016. 12. 26.
블랙앤데커 충전드릴 배터리 교체 및 리필해서 새것처럼 사용하기 오래되고 방전된 전기 충전드릴 배터리 교체해서 새제품처럼 사용하기 오래전에 가정용 및 차량에서 사용할 휴대용 충전드릴기를 구매해서 사용해 왔는데요. 구입해놓고 처음엔 자주 사용하다가 이후로는 거의 방치만 해놓다보니 배터리가 완전 방전이 되었더라구요. 제구 구입해서 사용하던 제품은 블랙앤데커에서 나온 충전드릴인데 모델명은 KC9089 6V 짜리였습니다. 하도 오랫동안 쓰지 않고 방치해놓다 보니 배터리는 물론 방전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어댑터까지 분실한 상태라 그냥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린 상태였는데, 그렇다고 버리긴 또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배터리만 교체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댑터만 별도로 구입할 수 있을까.. 해서 검색사이트에서 조회를 해보니 아주 오래전 제품이라 그런지 .. 2016. 12. 23.
피렌체 베키오 다리에서 바라본 아르노 강의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일몰과 야경 피렌체가 왜 낭만의 도시인지를 보여주는 베키오 다리의 일몰과 야경 보통 문화적, 경제적으로 번성한 도시들을 살펴보면, 대개 도심지 옆에 강이나 바다를 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서울의 한강, 파리의 센 강, 런던의 템즈강 등등.... 의 예로 알 수 있듯이 피렌체 역시 아르노 강을 중심으로 도시의 기능이 발전하고 현재까지 이르게 된 곳이랍니다. 아르노 강을 사이에 두고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도 많이 지어지게 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서가 깊고 여행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다리가 바로 베키오 다리 (Ponte de Vecchio) 랍니다. 베키오 다리는 역사가 꽤나 오래된 다리이기도 한데요. 무려 14세기에 지어진 다리로 로마시대의 마지막 다리였다고 하는군요. 다리가 지어질 당시에는 베키오 다리를.. 2016. 12. 22.
여수 해양레일바이크, 커플여행 데이트 코스로 강추하는 여행지 바닷길을 따라 페달을 밟으며 낭만적인 추천 여행코스, 여수 해양레일바이크 2012년 여수해양엑스포를 계기로 이제 여수는 어느덧 남해여행의 큰 중심도시로 자리잡은 듯 한데요. 그만큼 볼거리 먹거리 등의 인프라가 많이 갖춰져 가고 있는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여수 해상케이블카도 대표적인 곳이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여수 해양레일바이크 역시 최근에 새롭게 생긴 여수에서 즐길만한 강추 여행지 중의 한곳입니다. 엑스포를 하기 훨씬 전에 여수를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땐 케이블카도 레일바이크도 없었거든요. ^^;; 여수 해양레일바이크는 KTX가 정차하기 위해 여수엑스포역이라는 새로운 역과 철로를 만들면서 예전 여수역(지금은 폐역)으로 향하던 철로는 폐선이 되어 이렇게 레일바이크로 활용을.. 2016. 12. 21.
여수 해상케이블카 가격 및 운행시간, 크리스탈 캐빈 탑승 후기 여수를 보다 짧은 시간동안 알차게 즐기는 방법, 여수케이블카 탑승하기 보통 케이블카.. 하면 대개 높고 험한 산 정상이나 중턱까지 손쉽게 올라가는 것을 생각하실텐데요. 대표적으로 무주리조트의 곤돌라라든지.. 설악산 케이블카 등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의 케이블카는 산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닌 바다 위를 지나가는 해상케이블카로 알려진 곳인데요. 돌산(섬)과 자산(육지)를 서로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로 바다 위를 지날 때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전주와 옥정호를 둘러보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렀던 여수.... 이곳에서 해상케이블카를 처음 타보게 되었는데, 실제로 여수를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둘러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여행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돌산공원 인.. 2016.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