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61 비오는 날 베네치아 리알토 다리에서 내려다 보는 운하와 골목길 풍경 여행중 반갑지 않은 비소식, 하지만 센치한 베네치아 골목의 감성을 느껴보다 베네치아에 도착한지 3일째.... 첫날은 피렌체에서 밤늦게 도착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실제 베네치아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이틀째가 되었습니다. 둘재날... 부라노 섬을 가면서부터 흐리기 시작했던 날씨가 저녁무렵부터 비가 내리는 날씨가 되어버려 야경과 일몰을 포기한채로 아쉬운 마음에 다음날 날씨가 좋기를 기대했었지만.... 셋째날 아침 역시 베네치아는 세차게 내리는 비로 시작을 합니다. 아마 유럽의 가을은 전체적으로 우기가 시작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혹여나 맑은 날을 기대했지만... 셋째날도 여전히 비로 시작하는 아침을 맞이하니 기운이 빠지더군요. ㅠ.ㅠ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비가 온다고 마냥 숙소 안에서.. 2017.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