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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0

강원도 오대산의 보물과 같은 사찰 두 곳, 월정사 그리고 상원사 평창 가볼만한 곳, 오대산을 가게 되면 꼭 들러봐야 할 사찰들, 월정사와 상원사 월정사 전나무 숲길을 한바퀴 산책하고 난 후... 역시 월정사와 상원사 경내는 한번 둘러보고 가야겠다 싶어 일단 먼저 월정사 안으로 들어가 보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오대산에는 아주 유명한 절인 월정사와 상원사라는 두 개의 사찰이 있는데요. 사찰 자체의 풍경이 멋진 곳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두 곳의 사찰에는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것들이 많아 말 그대로 보물과 같은 사찰들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일단 월정사가 아래쪽에 있고, 상원사는 약 10km 정도 떨어진 산쪽으로 더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기왕 월정사까지 오셨다면 상원사도 같이 둘러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월정사 일주문에서 전나무숲길이 .. 2017. 5. 31.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사시사철 언제 걸어도 힐링되는 참 좋은 산책로 도깨비도 잠시 쉬어가는 계절.. 초록초록 봄빛 가득한 월정사 전나무 숲길 1년새 벌써 3번째 찾게 된 오대산 월정사... 그리고 전나무 숲길.. 이 길은 언제 어느 계절에 걸어도 참 좋은 길인데요. 지난 초여름과 한겨울... 그리고 다시 봄이 돌아온 지금.... 이곳을 또한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겨울... 함박눈이 내린 날 찾았던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포스팅 : http://shipbest.tistory.com/1350) 한창 춥고 눈 내리던 1월 이후.... 4달만에 다시 이곳을 오게 되었네요. 지난 겨울에는 한창 '도깨비' 드라마 촬영지로 소개가 되어 겨울여행지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 되었지만, 사실 봄이나 여름의 초록초록한 시즌에 찾아와도 참 좋은 산책로가 되어주는 길이랍니다. 여전히 .. 2017. 5. 30.
서울역 고가공원 개장과 함께 한 서울로 7017 산책, 슈즈트리는 명물? 흉물?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 모처럼 마스크 없이 마음껏 산책을 즐겼던 서울로 7017 공중정원 지난 금요일과 주말... 오랜만에 서울에 볼일이 있어 부산에서 서울로 향했던 길... 이날은 그동안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뿌옇던 하늘이 모처럼 파랗게 개이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한달넘게 기관지염과 기침으로 고생을 해서 늘 마스크를 가방 속에 넣어다니곤 했었는데, 지난 금요일의 하늘은 마스크가 필요없을만큼 정말 오랜만에 깨끗한 하늘을 보여주는 날씨더라구요. 일단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얼마전 개장을 하기 시작했던 서울역 고가공원인 서울로 7017 공중정원을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약 50여년 전.... 오로지 차량의 통행만을 위해 설치되었던 서울역 고가도로가 이제는 차가 아닌 사람들만을 위한 공원이 되.. 2017. 5. 29.
방콕에서 후아힌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그림 같은 염전 풍경 태국의 우유니 소금사막? 기가 막힌 반영사진을 남길 수 있었던 염전의 풍경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위험한 기찻길 매끌렁 시장을 모두 둘러보고 난 후... 태국에서의 둘째날은 최종목적지인 후아힌으로 이동하는 날이었습니다. 방콕에서 후아힌 까지는 차로 약 3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인데요.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비록 4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이긴 했지만,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덮힌 도시풍경만 보다가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깨끗한 하늘과 멋진 구름이 너무나 멋져 보이더라구요. 그러다가 도중에 어느 염전지역을 지나게 되었는데, 지도를 보면 여기가 바다와는 한참 떨어진 곳인데도 불구하고 넓은 지대에 염전이 형성되어 있는 모습이 너무나 신기해서 계획에 없던 염전 구경을 잠시 하기로 했습니다. 여긴 관광지도 .. 2017. 5. 25.
방콕 자유여행 코스 추천, 위험한 기찻길 시장 (매끌렁 시장) 투어 목숨 걸고 장사를 해야하는 태국 현지인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 매클렁 시장 (Maeklong Market) 앞서 소개해드린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근처에는 태국에서 또다른 유명한 시장 매끌렁 시장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철길에 바로 붙어있다고 해서 위험한 기찻길 시장이라고도 하는데요. 실제로 이곳은 기차가 하루에도 몇번씩 지다나니는 기찻길 주변으로 재래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아주 특이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시장 이름 역시 위험한 기찻길 시장으로 붙어있을만큼 정말 아슬아슬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철길 주변.. 심지어 철길 위에까지 좌판을 깔고 생업을 이어가야 하는 태국 현지인들 삶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라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을 갔다면 이곳도 꼭 한번 같이 둘러보시길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 2017. 5. 22.
방콕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일일투어를 통해 느낀 태국여행의 매력 수상시장의 매력은 쪽배에 직접 올라타고 물 위를 떠다니며 쇼핑하는 맛!! 태국여행 TV 프로그램이나 여행기.. 블로그에 보면 꼭 등장하는 것이 바로 수상시장의 모습인데요. 운하나 강이 많은 태국지역의 특성상 이를 중심으로 발달한 수상시장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방콕 근처에도 수상시장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이라고 합니다. 방콕 시내에서는 차를 타고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가야하는 거리인데, 자유여행으로 방콕을 둘러보시는 분들은 개별적으로 찾아갈 수도 있고, 아니면 이번에 제가 이용한 몽키트래블 같은 현지여행사를 통해 일일투어나 반일투어를 신청해서 갈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처음 가시거나 교통편에 대해 잘 모르시거든 투어를 신청하셔서 가시는 것이 훨씬 좋을.. 2017. 5. 19.
프라하에서 체스키크롬로프 버스 교통편 및 요금, 스튜던트 에이전시 예약 방법 프라하 근교 추천여행지, 체스키크롬로프까지 버스타고 가는 방법 체코 프라하를 여행하게 되면 프라하만 둘러보고 오기 보다는 근교도시까지 같이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근교도시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바로 체스키크롬로프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체스키가 근교도시라 하기에는 프라하에서 살짝 먼 거리이긴 하지만, (버스로 약 3시간 정도) 워낙 마을이 예쁘고 도시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볼 곳들이 많기에 체코여행 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쯤 들러볼 만한 필수 코스가 되어 있는 곳이지요. 보통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많이 다녀오시기도 하는데, 프라하에서 체스키크롬로프까지 교통편을 지금부터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보통 환승없이 한번에 갈 수 있는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구요... 2017. 5. 18.
남자 트레킹화 추천, 여행용 아웃도어용으로 손색없는 컬럼비아 트레킹화 구입 후기 여행 다닐 때 신을 가벼운 트레킹화 하나 구입했어요!! 여행을 자주 다니고 바깥활동을 많이 하는 저로서는 신발이 매우 중요한 편인데요. 아무래도 발이 편해야 여행의 피로감을 그나마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신발 구입시에는 꽤 신중해 지지요. 일상생활이나 그냥 시내 정도만 다닐 때에는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편이지만,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나 여행을 갈 일이 있으면 운동화 보다는 트레킹화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비내리는 날에 일반 운동화는 빗물이 안쪽으로 스며들어 찝찝한 기분에... 그리고 여행을 갈 때는 험한 길을 걸어야 할 때도 있으므로 운동화 보다는 트레킹화가 더 적합하다 싶겠더라구요. 이전까지는 머렐 트레킹화를 신고 다녔었는데, 이것도 구입한지 5년 정도 지나니 어느새 여기저기 많이 헤진 .. 2017. 5. 17.
방콕 자유여행 코스로 꼭 한번쯤 가볼만한 곳, 아시아티크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 방콕여행 필수코스, 짜오프라야 강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티크 동남아 쪽 여행은 아무래도 치안 때문에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태국의 방콕은 치안이 좋은 편이기도 하고, 휴양 말고 관광지로 가볼만한 곳도 많아 자유여행으로 가시는 분들 역시 많습니다. 방콕 시내만 하더라도 둘러볼만한 자유여행 코스가 정말 많이 있는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저녁이 되면 꼭 한번쯤 가보시라고 추천할만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짜오프라야 강가에 위치한 아시아티크 이지요. 아시아티크는 동남아 국가 여러 도시에서 활발히 성행하고 있는 야시장 중의 하나라고 보시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재래시장 모습의 야시장이 아닌, 깔끔하고 현대적인 건물들로 잘 가꾸어진 현대판 야시장이.. 2017.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