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81 밀양 영남루 야경, 밀양강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워 밀양 8경 중에서도 으뜸인 곳 낮보다 밤의 풍경이 더 아름다운 밀양 영남루 야경 오후에 영남루 누각 위에 올라 잠시 소나기를 피하면서 영남루 내부를 구경했다면 이제 해가 지기를 기다려 밤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영남루의 야경을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밀양에 오면서 영남루는 몇 번씩 들러보긴 했지만, 모두 낮시간에 와서 정작 밤풍경의 야경은 보질 못했거든요. 사실 밀양 8경에서도 그냥 '밀양 영남루'가 아닌 '밀양 영남루 야경'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역시 낮보다는 밤의 야경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되어 이번에는 야경까지 보고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영남루의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일단 밀양교 다리를 건너 강 건너편 고수부지 인근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아요. 강물이 잔잔할 때는 영남루 누각의 반영도 멋지게 나오는 곳이.. 2017.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