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31 영주 소수서원,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조선 명종의 친필 현판이 있는 곳 영주 가볼만한 곳,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면서 임금으로부터 친필 현판을 내려받은 소수서원 소수서원은 선비촌 바로 옆에 있어 함께 세트로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물론 입장료는 있지만, 선비촌 혹은 소수서원 두 곳 중 한곳만 입장티켓을 구입하시면 내부 연결통로로 두 곳 모두 이용하실 수 있어요. 조선 후기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전국 각지에 있던 서원들이 많이 사라지고 없어졌지만, 아직까지 경북 북부 지역에는 많은 서원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영주 소수서원은 현재 남아있는 서원들 중에서도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의미가 남다른 곳이예요. 조선 중종 36년(1541년)에 당시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이 이곳 영주 풍기 출신의 성리학자였던 안향을 배향하기 위해 사당과 함께 백운동 서원을 .. 2018.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