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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5

겨울이면 더 빛이 나는 도시, 12월 부산 야경 명소 12월이 시작하는 날입니다. 올해도 이제 달력이 마지막 한 장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겨울이 되니 어느새 낮이 많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시즌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특히 미세먼지의 공습만 없다면 청량한 겨울철 도시의 야경이 더욱 빛이 나는 때이기도 한데, 그런 의미에서 부산은 야경을 보러 가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의 코로나 상황이 다시금 좋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어 부산 여행이 녹록치만은 않은 상태인데요. 그래서 12월 부산여행을 계획했다가 취소하신 분들을 위해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자 지금부터 랜선으로나마 화려하고 빛나는 부산의 야경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해운대 미포 해변 및 미포선착장 부산의 대표 명소라 할 수 있는 해운대는 마린시티를 비롯한 .. 2020. 12. 1.
[타임랩스] 부산 감천문화마을 야경 (with 부산항대교, 해운대 마린시티) 북적거리는 낮 보다는 한적한 밤 풍경이 더 어울리는 감천문화마을 야경 (Time Lapse, Gamcheon Village) 역시 봄철에는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많아짐에 따라 야경이나 타임랩스 촬영을 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방구석에서 먼지만 쌓여가는 카메라와 삼각대를 그냥 놔둘수는 없어 오랜만에 야경촬영을 하고 왔는데요. 제가 오랜만에 찾아간 곳은 부산에서도 워낙 유명한 핫한 여행지로 알려져 있는 감천문화마을이었어요. 예전에도 여기서 주간을 비롯해 야간촬영을 여러번 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포인트를 찾아 화각을 잡아 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마을풍경과 함께 부산항대교 및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그리고 멀리 해운대 마린시티까지 보이는 포인트였는데요. 마을 중간 어귀쯤 산쪽으로 올라가는 .. 2018. 5. 9.
감천문화마을 야경, 색다른 부산의 밤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밤이 되면 오렌지 빛으로 물드는 소박한 밤풍경을 만날 수 있는 부산 감천문화마을 오랜만에 감천마을의 야경을 담기 위해 감천문화마을을 다시 찾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예전에 늘~ 갔던 카페 옥상이 아닌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 새로운 각도에서 마을야경을 담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감천문화마을은 방송에도 몇번씩 소개가 되고 하니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된 곳이라 평일 낮에 가도 정말 관광객들이 많아 이제는 예전처럼 보다 한적하게 마을의 골목길을 다니기는 힘든 것 같더라구요. 특히 국내관광객 뿐만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 이젠 명실상부한 부산을 대표하는 여행지가 된 것 같아 뿌듯하기는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니 이곳을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 2016. 12. 5.
부산 감천문화마을 야경을 높은 곳에서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천마산 정상 점점 상업화 되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멀리서 내려다 보게 된 감천문화마을 이제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이라 하면 전국에서도 왠만하면 다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부산여행지가 된 곳인데요. 처음에 이곳이 사진가들에 의해 알려질 때만 해도 그저 한적하고 조용한 산동네의 마을에 불과했던 곳이 지금은 엄청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시끌벅적한 곳이 되어버린 곳이지요. 저도 약 10여년 전.... 이곳을 처음 찾았을 때에는 지금과 같은 관광안내소 같은 것은 물론 카페나 음식점 같은 편의시설도 거의 없을 때였지요. 또한 지금의 화려한 벽화 같은 것도 거의 없었던 때라 말 그대로 마을 자체를 둘러보고 그 분위기를 느끼는 공간으로서는 최고였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어느순간 관광지로 개발을 한다고 해서인지.... 마을 주변의.. 2016. 2. 16.
[타임랩스] 부산 감천문화마을 야경, 낮의 풍경과는 달리 밤이 되면 오렌지 빛으로 물드는 그 곳 밤이 되면 독특한 불빛으로 야경을 보여주는 감천문화마을의 풍경 (Time Lapse) 감천문화마을은 이제 부산여행에 있어서 단골여행코스로 꼭 넣어야 할 곳 중의 하나가 되었는데요. 대부분 외지에서 오는 분들은 아마 낮에 이곳을 찾으실 거예요. 저도 그동안 이곳을 낮에만 몇 번 찾았던 적이 다였는데, 과연 밤의 풍경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사실 부산에서 야경을 보러 간다고 하면 화려하고 이쁜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해운대 주변을 많이 찾고 그곳에서 야경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 화려한 야경들이 어느 정도 지겹고 식상해 진다면... 감천문화마을의 밤풍경을 한번 즐겨보길 추천드려 봅니다. 골목 골목마다 따닥따닥 붙어있는 집들 사이로 새어나오는 불빛들이 어떤 풍경을 보여줄까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은은하게.. 2015.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