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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5

북촌 한옥마을 코스와 북촌 8경 둘러보기, 찾아가는 길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마을, 북촌 한옥마을 나들이 앞서 서촌마을을 포스팅에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서촌은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듯 전통적인 한옥의 모습이 제대로 남아있는 곳이 거의 없어 한옥만을 제대로 보시고자 하실 때에는 서촌 보다는 북촌 한옥마을을 찾는게 더 좋을거예요. 이젠 외국인들에게도 많이 소개가 되고 있어 이곳에 가면 심심찮게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기도 한데, 다만, 여행객들과 외국인들이 너무 많아지니 조용한 한옥마을을 즐기기엔 살짝 아쉬움이 있기도 합니다. ^^;; 북촌 한옥마을은 고층빌딩 숲으로 둘러쌓인 서울 도심 내에 전통가옥인 한옥 밀집지역이 거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골목골목을 걷다보면, 한옥가옥 뿐만 아니라 군데군데 있는 공방이라든지 작은 박물관들도 자리를 잡고.. 2015. 3. 20.
산토리니, 듣기만 해도 설레이는 지중해의 파라다이스  오전엔 이아마을을 둘러보구 이제 피라마을로 가려고 합니다. 전날 유스호스텔에서 만난 또다른 동생, 유석이가 이날 아테네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라, 페리를 타려면 피라마을로 가서 다시 항구로 가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피라마을을 구경할겸 해서 같이 피라마을까지 가기로 한거죠.... ^^ 이아마을에서 피라마을까지는 버스로 30분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네요.... 조금 먼 거리... ^^;; . . . 피라(Fira) 마을의 어느 한 레스토랑이예요. ^^ 피라(Fira) 마을은 이아마을과 그 풍경이 약간 비슷하긴 했지만, 이곳은 풍차같은 건물이나 이쁜 숙소는 이아마을만큼 많지는 않답니다. 대신 이쁜 카페라든지, 보석 가게, 기념품 가게 등등... 상가들이 형성되어 있어 살거리, 볼거리들이 특히 많았던 곳 .. 2010. 5. 18.
산토리니에 왔다면 절대 놓쳐선 안될 일몰과 야경  산토리니에서는 낮에 보는 이아마을의 풍경도 정말 그림같고 아름답지만.... 해질무렵에 붉게 물드는 이아마을의 일몰 풍경은 환한 불빛과 어우러져 낮의 풍경 못지 않은 아름다움을 안겨준답니다. . . . 낮에 잠시 이아마을을 둘러보고 숙소에서 조금 쉬었다가 일몰을 보러 간다는 것이.... 헉~~ 깜빡 조는 바람에... 하마터면 일몰을 못 볼뻔 했습니다.... 호스텔에서 막~ 뛰어 나가는 중이예요... ^^;; . . . 그래도 그렇게 늦지는 않았나 봅니다. 아직 해는 완전히 떨어지지 않았고... 조금씩 하늘이 붉게 물들어 가고 있는 중이군요. . . . 아까 그곳의 일몰 포인트로 달려갔더니.. 역시나 좋은 자리는 이미 사람들로 다 차버렸네요. -.-;; 그래도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멋진 포인트를 찾아.. 2010. 5. 13.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에서 무조건 1박을 추천하는 이유 오스트리아에 온지 3일째... 그리고 할슈타트에서는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렵사리 구한 숙소에서 하룻밤을 자고 나니 상쾌해...... 질려고 해도 이놈의 시차때문에... ㅠ.ㅠ 덕분에 일찍이 눈을 뜨게 되어 할슈타트의 새벽풍경을 맞이할 수가 있었네요. 앞선 여행기에서도 얘기를 했지만, 사실 할슈타트는 3시간 정도면 마을 전체를 다 둘러보고도 남습니다. 그렇지만 꼭 숙박을 권유하는 것은 바로 이른 아침의 조용한 마을의 풍경과 특히,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또다른 할슈타트의 모습을 볼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 . . 전날도 날씨가 그리 맑지가 못하더니.. 간밤에 비가 왔었나 봅니다.. 땅이 촉촉하게 젖어있네요. . . . 우선 호숫가 쪽으로 한번 가봤습니다. 주변엔 새소리 밖에 들리지 않더군요... 너무 .. 2010. 4. 30.
연인과의 할슈타트 여행, 이런 데이트는 어떨까요?  오스트리아 할슈타트를 여행하는 내내 저는 혼자였답니다. -.-;; 그런데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러운 마을을 혼자 바라보고 혼자만 즐긴다는게 마음 한편으로는 참 씁쓸하기도 했지요. 만약 이곳으로 연인과 같이 온다면,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 남편 혹은 부인과 함께 이곳을 찾으실 분들을 위해... 그리고 저역시 나중에 같이 오게 될 여친 혹은 와이프를 위해 할슈타트에서는 어떻게 데이트를 하면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는데, 할슈타트는 앞서 보신 사진들처럼 호수가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라 호수를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멋진 곳이기도 하지만, 언덕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좁은 골목길들이 많이 이어져 있답니다. 얼핏 보기엔 그냥 좁은 골목길로 보일 수도 있지만, 골목길 사이사이에 있는 이쁜 건물들을 보면.. 2010.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