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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3

60일 여행 중의 첫날, 일본 나리타 공항까지 가는 길  자... 이제 모든 준비를 끝내고 드디어 출발하는 날이 밝았네요. ^^ 뉴질랜드를 가기 위해 호주 시드니까지의 왕복항공권을 일본항공(JAL) 경유편으로 발권했었는데, JAL항공은 단 10만원의 추가금으로 시드니로 갈때.. 혹은 시드니에서 돌아올 때.. 둘중 하나를 택일해 경유지인 일본에서 체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는 길에 체류할지.. 아니면 돌아오는 길에 체류할지 고민을 하다가, 일단 가는 길에 먼저 체류를 하기로 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여행지였던 일본 홋카이도의 단풍철이 때마침 딱 들어맞을것 같아 그렇게 결정을 내렸었지요. 사실, 일본은 그 해(2006년) 당시만 해도 벌써 두번씩이나 (홋카이도 한번, 도쿄 한번) 다녀왔던 곳이라 굳이 또 갈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몇달전 여름휴.. 2010. 9. 26.
장거리 비행에 대비해 꼭 준비해야 할 것들  여행을 계획 하다보면, 아주 멀리 떠나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같은 경우는 시차가 거의 없을 정도로 비행기를 타면 2-3시간 정도만에 도착하기에 비행을 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겠지만, 유럽이나 미주... 혹은 대양주 같이 비행시간이 평균 10시간 정도 되는 곳을 여행해야 한다면 아무래도 장거리 비행이 부담스러워지기 마련이지요. 뭐.. 좌석이 넓직넓직한 비즈니스석이나 거의 누워서 갈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좌석 항공권을 가지신 분이라면 장거리 비행 이라도 편안히 여행을 즐길 수 있겠지만, 저같은 대부분의 헝그리 배낭여행객들은 좁디 좁은 이코노미 좌석에 앉아 10시간을 가야 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랍니다. 그래서 장거리 비행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내에서 조금이라도 편히 .. 2010. 6. 14.
2. 비행기 탑승은 언제나 설레는 일 (도쿄를 향해~) 갑작스럽게 도쿄 출장스케쥴이 잡히고 때마침 스케쥴이 주말과 겹치는 행운을 맞이하여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온지 두달 반만에 또다시 일본으로 날아가는 날~ 분명히 나는 일본에 출장으로 가는것이다. 결코 놀러가는 것이 아니다...라는 애사심(?)을 잠시 대입 해보기도 했지만 이미 돌아오는 비행기표는 일욜날로 예약을 한 상태이고 가방속엔 나의 분신인 카메라가 쏙~ 담겨져 있었네요. ^^ 그렇습니다. 출장길이긴 하지만 결코 이 기회를 놓칠수 없는 필자는 주말을 이용하여 도쿄 여행을 하기로 결심을 한것이었습니다. 거기에 도쿄에서 전철로 40여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요코하마는 뽀나스~~ ㅋㅋㅋ 당연히 출장비에는 항공료와 3박 호텔비, 교통비, 일비 등이 포함되어 있어 나머지 이틀을 지낼 비용만 부담하면 완벽한 2박 3.. 201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