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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영남루2

밀양 영남루 야경, 밀양강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워 밀양 8경 중에서도 으뜸인 곳 낮보다 밤의 풍경이 더 아름다운 밀양 영남루 야경 오후에 영남루 누각 위에 올라 잠시 소나기를 피하면서 영남루 내부를 구경했다면 이제 해가 지기를 기다려 밤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영남루의 야경을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밀양에 오면서 영남루는 몇 번씩 들러보긴 했지만, 모두 낮시간에 와서 정작 밤풍경의 야경은 보질 못했거든요. 사실 밀양 8경에서도 그냥 '밀양 영남루'가 아닌 '밀양 영남루 야경'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역시 낮보다는 밤의 야경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되어 이번에는 야경까지 보고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영남루의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일단 밀양교 다리를 건너 강 건너편 고수부지 인근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아요. 강물이 잔잔할 때는 영남루 누각의 반영도 멋지게 나오는 곳이.. 2017. 8. 18.
밀양 가볼만한 곳, 조선시대 3대 누각 중 영남제일루라 불리는 밀양 영남루 조선 최고의 누각 풍경을 자랑했다는 밀양 영남루 누각에 앉아 보니... 오랜만에 밀양을 방문하게 되어 월연정을 들렀다가 영남루 쪽으로 다시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밀양을 온다면 꼭 한번은 들러봐야 할 곳이 바로 이곳 영남루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최근에는 여행을 다니면서 풍경 좋은 곳을 찾으러 가는 곳도 많지만, 이렇게 한옥이나 정자, 누각같이 옛 전통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도 즐겨하게 되는 것 같더군요. 아시다시피 밀양 영남루는 평양의 부벽루, 진주의 촉석루와 함께 조선시대 3대 누각으로 일컬어질 만큼 건축물이 웅장하고 주변의 풍광이 좋기로 유명해 일찌감치 보물로 지정되어 관리를 받고 있는 곳이랍니다. 뒷쪽 공영주차장 쪽을 통해 후문으로 들어갈 수도 있지만, 길가에 있는 완만한 계단을 오.. 2017.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