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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3

아벨타스만 트레킹의 베이스캠프, 모투에카까지의 버스여행  렌터카를 반납한 다음날 아침.... 이제 렌터카도 없고.. 오로지 버스로만 이동을 해서 다녀야 하는데 이날의 최종목적지는 바로 모투에카(Motueka)라는 곳이었습니다. 모투에카까지 가는 목적은... 다음날부터 3박4일간의 아벨타스만 트레킹을 하기 위한 베이스 캠프였기 때문인데... 물론 모투에카(Motueka) 말고도 넬슨(Nelson)이라는 큰 도시가 있었지만, 모투에카가 넬슨보다는 트레킹 시작점까지 훨씬 더 가깝고 트레킹을 하기 위한 정보가 더 많이 있는것 같아 이곳으로 선택했어요. 참고로 아벨타스만 트레킹 코스는 뉴질랜드 최고의 해안트레킹 코스로 알려진 곳이기도 한데, 이번 뉴질랜드 여행 기간 동안 곳곳에서 트레킹을 해왔었지만, 이렇게 마음먹고 3박4일동안 본격적으로 트레킹다운 트레킹을 한것은.. 2011. 4. 25.
비 때문에 아서스패스의 비경을 즐기지 못한채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가는 길  그레이마우스에서는 일단 넵튠 백팩커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더이상 볼거리는 없는 것 같아 다음날 아침 일찍 그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 . . 이날의 일정은 그레이마우스~크라이스트처치 구간의 도로를 연결하는 73번 도로를 가로질러 아서스패스 (Arthur's Pass)를 지나 크라이스트처치(CHC) 까지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렌트카 반납일이 다음날인 18일이라 아서스패스에서 하루 머물며, 트레킹을 하고... 그 다음날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을 할 계획이었지만 원망스런 비 때문에 할수없이 하루 전날... 남섬여행의 시작점이었던 크라이스트처치까지 갈 수 밖에 없었네요.... ㅠ.ㅠ . . .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창밖으로 들리는 빗소리... ㅠ.ㅠ 아~~ 오늘도 .. 2011. 4. 11.
그레이마우스로 가는 길에 처음 본 기차와 자동차가 같이 지나는 다리 전날 빙하투어를 마치고 생각보다 예산이 조금 남아 짧은 코스의 헬기투어도 한번 해볼까 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빙하 정상 부근의 날씨가 별루 좋지가 못하다고 해서 헬기가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 경비행기는 스카이다이빙 할 때 한번 타봤었고.. 마지막으로 헬기도 꼭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다음날 아침이 밝자마자... 프란츠 조셉 빙하마을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 . . 오늘의 목적지는 프란츠조셉을 떠나 그레이마우스까지 가는 약 180km의 거리입니다. 가는 길 중간에 호키티카라는 마을도 들릴 예정이며, 그레이마우스에 도착해서는 그 곳 숙소에 짐을 풀고 조금 윗쪽에 위치한 푸나카이키라는 곳에도 들러볼 예정이었어요~ ^.. 2011.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