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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놀이2

교토 아라시야마의 상징 도게츠교와 가츠라 강에서 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400년이 된 오래된 목조다리 도게츠교(渡月橋)와 가쓰라 강의 뱃놀이 풍경 아라시야마에서 가장 먼저 가 볼 곳으로 앞서 소개해드린 텐류지와 치쿠린 대나무 숲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하지만 아라시야마의 또다른 명물이 있으니 바로 가라츠 강을 가로지르는 도게츠교 목조다리입니다. 도게츠교(渡月橋)는 그 이름의 어원을 살펴보면, 달이 마치 다리에 걸려있는 모습같다...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요. 400여년 전에 나무로 만든 목조다리임에도 아직도 견고하게 잘 남아있어 아라시야마의 상징이 된 듯 합니다. 지금은 다리 전체가 목조는 아닌 것 같고 일부 보수공사를 통해 콘크리트와 철골구조물이 들어간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하긴.. 매년 어마어마한 관광객들이 이 다리 위를 지나다니고 있으니 아무래도 보강공사를 하지 않으면 .. 2016. 10. 31.
뱃놀이와 함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타카치호 협곡  전날 삿포로에서 규슈까지 기차타고 다이렉트로 내려오느라 완전 녹초가 되어 숙소에 체크인을 하자마자 바로 뻗어버렸답니다. 사실 체크인을 하고 나서, 시간이 어중간 하길래, 근처에 있는 미야자키 신궁을 잠시 다녀오기도 했지만, 너무 피곤해서 뭘 봤는지.. 제대로 기억이 나질 않네요. -.-;; 암튼 다녀오자마자 저녁도 먹지 않은채 곯아 떨어졌다는.. ^^ 일어나보니 다음날 아침이더군요.. ㅎㅎㅎ 전날 일찍 곯아 떨어진 덕분인지.. 개운한 기분으로 또 새로운 일정을 시작해 보기로 합니다. . . . 이날의 일정은 미야자키에서 2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는 타카치호에 다녀오는 것이었습니다. 이때까지 홋카이도 지도만 보다가 규슈 지도를 보니 조금 어색하기도 하네요. ^^;; 타카치호는 부근에 있는 아소산이 화산.. 201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