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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여행2

전남 여행지 추천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지 보성 강골마을 열화정 최근 화제를 끈 드라마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정조 임금과 의빈 성씨 성덕임과의 궁중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였는데요. 대하드라마 같은 정통 사극은 아니지만, 드라마 스토리도 나름 괜찮았고, 무엇보다 드라마 배경으로 나왔던 옛 조선시대의 풍경들이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이제부터 전남 여행지로 추천할 수 있는 보성 강골마을의 열화정입니다. 바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지 중 한 곳인데요. 사실 보성이라 하면 대한다원을 비롯한 푸른 녹차밭이 가장 먼저 생각나고 녹차밭을 중심으로 여행코스를 짜기 마련일테지만, 보성 열화정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이곳을 알음알음 찾아오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 역시 이곳 보성 강골마을 열화정에 대해서.. 2022. 3. 28.
득량역 추억의 거리에서 느껴 본 7080 시대 시골 간이역의 정겨움 시골 간이역의 재발견, 오래된 정겨움이 남아있는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 급격한 대도시 집중화와 KTX와 같은 교통수단의 발달 등을 통해 예전의 그 많았던 시골 간이역들이 이제는 폐역이 되고 역무원들이 사라지면서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라져 가는 간이역들 중에서도 지자체의 노력으로 인해 폐역이 되지 않고,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되면서 관광지화 되어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곳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보성에 위치한 경전선 득량역 입니다. 경전선은 부산의 부전역을 출발해 남해안을 따라 경상도와 전라도를 거쳐 목포까지 운행되는 노선인데요. 철로가 단선으로 되어 있는 노선이기도 하고, 남해고속도로의 확장과 자가용 보급률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레 쇠퇴의 길을.. 2017.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