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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버드나무2

경산 반곡지, 복사꽃과 함께 대구 경북 출사지로 유명한 사진찍기 좋은 곳 따스한 봄날, 초록의 빛깔이 아름다웠던 경산 반곡지의 봄 아무래도 추운 겨울보다 따뜻한 봄이 찾아오게 되면 활동하기에도 편하고 출사를 가고 싶은 곳이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한창 꽃사진을 담으러 다닌 적도 많았고, 이젠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돋아나는 시기인지라 싱그러운 초록의 빛을 담으러 경산 반곡지를 찾게 되었네요. 보통 봄철의 저수지 출사로 많이 찾던 곳은 그동안 경북 청송의 주산지 혹은 전남 화순의 세량지 쪽을 많이 가시는데요. 경북 경산의 반곡지도 최근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점점 많이들 찾고 있는 곳 같았습니다. 저수지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지만, 수령이 꽤나 오래되어 보임직한 왕버드나무가 저수지 수면 위로 가지를 늘어뜨린 모습과 저수지 맞은편엔 이맘때쯤 한창 꽃을 피우는 분홍 복사꽃이 어우러.. 2015. 4. 17.
주산지, 가장 한국적인 수채화 풍경을 간직한 곳 해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지는 봄 혹은 가을 시즌이 되면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경북 청송에 있는 주산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 역시 최근에는 그리 자주 찾진 못했지만,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디카를 처음 구입했었던 수년 전.... 봄과 가을이 되면 정기적으로 찾았던 곳이 바로 주산지였답니다. ※ 주산지는 어떤 곳? 조선시대에 농사를 짓기 위한 농업용수 확보를 목적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저수지이며, 저수지 길이가 약 100미터, 너비가 50미터... 수심이 약 7미터 정도 되는데, 우리에게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의 촬영지로 유명해 지기 시작하여.... 특히 사진가들에게 촬영지 순례 1순위가 되기도 한 곳이랍니다. . . ... 201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