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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11

4월 울산 여행 가볼만한곳, 슬도 등대 바닷가 유채꽃 명소 화려한 벚꽃은 이미 벚꽃엔딩이 되어 버렸지만, 또다른 봄꽃의 대명사인 노란 유채꽃은 생각보다 개화기간이 길어 아직 전국 곳곳에 예쁘게 피어난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울산 슬도 등대 바닷가 유채꽃 군락지인데요. 특히 4월 울산 여행지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울산 슬도 등대 바닷가는 대왕암 공원과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곳인데요. 원래는 그냥 평범한 해안 산책로로 조성되었던 것이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봄철이면 노란 유채꽃을 심어 화려한 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사실 부산과 부산 근교의 유채꽃 명소라 하면, 부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단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지만, 올해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 작황이 그리 좋지 못하다고 해요. 그래서 계획된.. 2023. 4. 14.
8월 울산 여행지 추천 가볼만한곳 대왕암공원 맥문동 숲길 산책로 8월도 이제 어느덧 중반으로 접어드는 시기이지만, 울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의 더위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8월 국내여행지로 가볼만한곳 중에서 울산 대왕암공원 맥문동 숲길 산책로를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보통 여름에 피는 꽃이라 하면, 초여름의 수국부터 시작해 능소화, 연꽃, 배롱나무꽃, 해바라기 등등 봄꽃 못지 않은 다양한 꽃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보라빛 맥문동은 여름의 대미를 장식하는 늦여름에 피어나는 꽃 중의 하나입니다. 대략 8월 초중순 정도에 마치 라벤더처럼 낮은 키에 넓게 퍼져 자라는 꽃이기도 한데요. 오래전부터 맥문동은은 보기에도 예쁜 꽃일 뿐 아니라 뿌리를 한방 약재로도 많이 사용했던 유용한 꽃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맥문동 군락지라 하면 몇몇 유명한 곳이 먼저 떠오르.. 2022. 8. 12.
울산 여행지 추천 가볼만한곳,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최근 울산은 공업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관광도시로 알려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 연말 부전~태화강 동해선 전철이 개통되기도 했고, 기존 관광지는 물론,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 명소로 소개되는 곳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더군요. 그 중 한 곳이 바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울산 대왕암공원은 새로운 여행지가 아니고 이전부터 울산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오랫동안 자리매김 해왔던 곳인데요. 거기에 작년 여름, 대왕암공원 입구 쪽에 출렁다리를 만들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대왕암공원 주차장 입구에서 만난 거대한 용 조형물인데,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 왠지 웃픈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주차장 규모는 생각보다 큰 편이긴 하지만,.. 2022. 7. 11.
울산 당일치기 및 1박2일 여행코스 가볼만한곳 추천 여행지 오래 전 공업도시의 이미지로만 생각되던 울산이 최근 여행도시 및 관광도시로서의 매력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울산까지 가려면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오히려 부산보다 더 멀게만 느껴지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울산역까지 바로 KTX가 운행을 하고 있고, 부산에서도 동해선 광역전철이 운행을 하게 되어 접근성이 꽤 좋아진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산여행을 계획하고 울산 당일치기 혹은 1박2일로 여행을 하게 되었을 때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 및 여행코스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대나무숲길 지금 현재 울산의 대표적인 여행지라 하면, 바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순천만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두번째로 국가정원이 지정.. 2022. 6. 6.
6월 국내여행지 추천, 시원한 동굴과 대나무숲, 바다가 있는 울산 1박2일 여행코스 생각보다 일찍 찾아온 초여름의 무더위를 피해 떠나는 울산 추천 여행코스 5월이 끝나고 6월이 시작되는가 싶더니만, 갑자기 초여름의 무더위가 찾아온듯 한낮엔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산의 해운대를 비롯해서 일부 해수욕장도 일찌감치 개장을 하며 여름 피서준비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조금 이른 시기에 찾아온 더위를 피해 가볼만한 6월의 국내여행지를 추천드려 보고자 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6월 추천여행지는 바로 울산인데요. 공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울산은 최근에 관광산업에 중점을 두고 투자를 많이 하고 있어 점점 여행지로서의 볼거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은 동쪽으로는 바다를 접해 있기도 하고, 서쪽으로는 영남알프스를 비롯한 웅장한 자연환경도 두루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잠재적인 .. 2018. 6. 5.
울산 여행코스로 가 볼 만한 곳 추천, 방어진 슬도 등대 방파제 및 소리체험관 울산사람들도 잘 모르는 울산여행 추천 스팟, 슬도 등대공원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울산의 여행지들 (태화강대공원, 대왕암공원) 대부분은 많이 알려진 여행지이기도 한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슬도등대와 방파제가 있는 곳은 아마 생소하실 겁니다. 슬도 등대는 대왕암공원에서 방어진항 방면으로 차로 약 10여분 정도 내려오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조그만 섬에 있는 등대입니다. 저도 울산은 수도 없이 다녀오고 왠만한 여행지는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이곳 슬도는 지명 자체도 처음 듣는 곳이었고 처음 가보는 곳이었어요. 슬도는 원래 방어진 쪽으로 몰아치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 역할을 하는 조그만 섬이었는데, 파도가 바위에 부딪힐 때 마다 나는 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 같다 해서... 섬 이름에 붙이는 한자를 .. 2017. 7. 13.
울산 대왕암 공원에서 바라보는 멋진 동해바다와 기암괴석, 그리고 울기등대 울산여행 가 볼 만한 곳, 문무대왕비의 전설이 깃든 울산 대왕암 공원 부산과 가까운 울산 역시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항구도시이면서 해양도시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부산과 마찬가지로 바다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울산에서 바다풍경을 보러 가기에 좋은 곳으로 추천하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대왕암 공원 이랍니다. 방어진 방향으로 가는 길에 있는 대왕암공원은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이곳의 기암괴석 사이에 묻혀있다는 전설이 내려오기도 하는 곳인데요. 실제 팩트체크는 되질 않고 있어요. ^^;; 전설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한 동해바다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이곳을 10년도 훨씬 전에 한번 찾아간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다시 방문을 하게 .. 2017. 7. 12.
울산 대나무숲 태화강 십리대밭 숲길, 여름에도 시원한 도심 속 힐링 산책 코스 여름에도 괜찮아...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는 대나무 숲이 있으니까... 태화강 대공원 십리대숲 우리나라에서 대나무 숲길과 공원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은 전남 담양 죽녹원이지 싶은데요. (부산 기준으로) 멀리 담양까지 가기 힘들다면 울산에도 산책하기 좋은 대나무 숲길이 있으니 바로 태화강 십리대밭이랍니다. 예전부터 이곳에 대나무 숲길이 있었다는걸 알고 꼭 한번 찾아가 보고 싶었지만, 그동안 기회가 되질 않아 가보질 못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태화강 십리대밭 숲길을 걸어보게 되었네요. 담양의 죽녹원은 들어가려면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하지만, 여기 십리대밭 숲길은 입장료가 없어 누구나 쉽게 드나들 수 있답니다. 숲길 사이로 걷기 좋도록 길도 잘 만들어져 있어 운동 겸 산책 나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 2017. 7. 11.
언양 자수정 동굴나라, 여름 피서지 및 데이트 코스로 강력 추천하는 곳 부산 울산 경남 피서지 추천,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네... 언양 자수정 동굴 지리한 장마가 계속 되고 있지만, 조금 있으면 장마가 끝나고 다시 폭염이 찾아올텐데요. 올 여름 피서는 어디서 할지 다들 정하셨나요? 부산 울산 경남 인근에 계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은 피서지가 있는데요. 바로 울산 울주군 언양에 위치한 자수정 동굴나라 입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화강암 위에 예쁜 색을 띠는 자수정동이 그대로 남아있는 동굴이기도 한데요. 동굴 안의 연 평균 기온이 12~16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한여름에 가면 시원한 냉기를 느낄 수 있고, 한겨울에 가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울산에 속하긴 하지만, 울산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 있고, 오히려 양산 통도사와 가까운 곳에 있으.. 2017.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