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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9

유후인 긴린코 호수의 비오는 날 아침, 호젓한 산책 즐기기 큐슈여행, 비오는날 아침, 유후인 긴린코 호수 산책하기 규슈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유후인은 꼭 한번 들리시는 것 같고, 그중에서도 긴린코 호수 역시 한번은 둘러보시고 산책을 해보게 되실텐데요. 저역시 유후인 긴린코는 두번째 방문을 하게 된 곳이랍니다. 예전에는 계절도 겨울철이었고, 온천여행이 주목적이었던터라 이곳에서 하룻밤 묵고 아침일찍 긴린코 호수를 거닐었었는데, 그땐 호수 밑의 온천열기 때문에 수증기가 올라오는 모습을 봤었지만, 이번에는 렌트카를 이용해 쿠로가와에서 벳부로 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곳이었는데, 마침 비가 내리고 있어서인지 수증기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긴린코 주변에는 대부분 유료주차장이 군데군데 마련되어 있어 렌트카로 가셔도 주차장은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아침 일찍 도.. 2014. 10. 28.
일본온천여행 추천, 추석 일본여행 규슈온천 여행지로 갈만한 곳은 어디? 추석연휴때 가볼만한 일본여행지, 규슈온천여행 추천 끝날것 같지 않던 무더운 여름이 어느새 지나가고 이제 제법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솔솔 불어와 가을이 한층 다가옴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이제 다다음주가 되면 추석연휴가 오게 되는데, 추석연휴를 이용해서 가까운 해외여행을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혹시 일본 규슈 쪽으로 가신다면 규슈의 온천을 몇군데 소개해 드릴까 해요. 규슈 온천.. 하면 역시 유후인이 제일 먼저 떠오르게 되지요. 규슈는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지역인데, 그중에서도 유후인이 한국분들이 가장 많이 가시는 것 같더라구요. 아마도 교통편이 편하고 쇼핑이나 볼거리들이 많아서 그렇지 않나 생각됩니다. 유후인에서 하루 묵으실거라면, 저렴한 숙소 누루카와 료칸집을 추천드려요. 정식료칸의 서비스까지는 아니지.. 2013. 9. 4.
큐슈 지역 고속버스 운행시간표 및 정보  앞서 큐슈여행을 하면서 교통비를 절약하기 위해 산큐패스 구입 및 사용방법을 알려드렸는데, (☞ 큐슈여행, 산큐패스 하나로 교통비를 해결하자 : http://shipbest.tistory.com/43) [산큐패스 구입하기 (링크)] 그러면 이제 구체적인 큐슈지역을 운행하는 버스시간표라든지 승차장 정보 등을 이번 포스팅에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여행자들의 큐슈여행 동선을 보면,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나가사키, 사세보, 유후인, 쿠마모토, 쿠로가와, 아소, 벳부 정도 내에서 많이들 이동을 하십니다. 많이들 이동하시는 노선들을 중심으로 지금부터 노선별로 버스시간표를 알려드릴테니 참조하세요. 1. 후쿠오카 ~ 유후인 구간 (하카타교통센타/텐진교통센타 ~ 유후인) 운임 : 편도 2,800엔 / 왕복 .. 2010. 4. 14.
큐슈 온천여행 3박 4일 세부일정 및 소요경비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 격려 속에 큐슈 온천여행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동안 큐슈 온천여행기를 포스팅 하는 중에 세부 여행일정과 경비를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따로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아래에 세부일정 및 경비표를 따로 첨부시켰지만 어디까지나 저의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며, 특히 여행경비에 있어서는 각자의 여행스타일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1. 큐슈 온천여행 3박 4일 세부 일정 1일차) 부산 --> 후쿠오카 (선박이동, 후쿠오카 시내 - 텐진, 야후돔. 시사이드모모치, 후쿠오카 타워) 2일차) 후쿠오카 --> 유후인 (버스이동, 유후인 당일온천 및 긴린코 주변 산책) 3일차) 유후인 --> 쿠로가와 (버스이동, 온천 3군데) --> 쿠마모토 (버스이동,.. 2010. 4. 11.
9. 유후인 아침 산책, 그 평화로움에 빠져들다.  유후인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긴린코의 아침 풍경입니다. 조식 시간은 8:00, 8:30, 9:00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쿠로가와로 가는 버스 시간이 9:11분 버스라 8:00 조식을 선택하고, 조식을 먹기전, 긴린코의 아침 풍경을 보기 위해 잠시 산책 나왔답니다. . . . 역시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호수 주변엔 아무도 없습니다. . . . 아침이면 낮에 봤던 수증기보다 많이 볼 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루 안보였네요. 전날 낮에 봤던 거랑 비슷한 수준... . . . 긴린코 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호숫가에 텐소신사(天祖神社)라 불리는 조그만 신사를 볼 수 있어요. 일본은 역시... 어딜가나 저런 신사는 쉽게 볼 수 있는듯... . . . 신사 주변엔 언제나 그렇듯이... 저렇게 .. 2010. 4. 2.
8. 혼자서 료칸 분위기 내며 유후인에서 하룻밤 묵기 사진에 보이는 곳이 저 혼자 유후인에서 하룻밤 묵게될 누루카와(ぬるかわ) 료칸.... 이라 하기엔 약간 부족한.... 암튼.. 그런 곳인데, 아까 낮에 소바를 먹었던 누루카와 식당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죠. 유후인에서 하룻밤을 묵고 갈 것인가... 아니면 그냥 당일로만 있다가 그냥 후쿠오카로 돌아가서 숙박을 할까 고민을 했지만.. 나름 유후인에서 하룻밤 묵어보며 밤에 하는 온천의 여유로움도 한번 느껴보구 싶고.... 또 다음날 쿠로가와로 가려면... 후쿠오카로 돌아갔다가 다시 쿠로가와까지 가는것이 아무래도 번거롭고 하니..... 그냥 이곳 유후인에서 하룻밤 묵고 가기로 한 것입니다. 근데 사실... 유후인은 쿠로가와랑 마찬가지로 온천지역이다 보니... 숙박의 대부분이 고급 료칸들입니다. 따라서 저처럼 .. 2010. 4. 1.
7. 유후인 상점가를 남자 혼자 둘러보니... 온천도 하고... 배까지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유후인 거리를 한번 산책해 보려고 합니다. 유후인(湯布院)이라 하면... 일본에서도 일본 여성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온천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듯이.... 그 주변이 온통 아기자기한 캐릭터 상품이라든지... 볼거리, 먹거리들이 넘쳐나는 곳이라... 여자분들한테는 천국같은 곳이라고는 하는데... 음... 남자인 저로서는 솔직히 이해가 잘 가진 않았습니다... ^^;; 누가 그러더군요... 유후인을 한바퀴 다 둘러보는데, 남자 혹은 남자끼리라면 30분이면 끝..... 남자+여자 커플이 오면 1시간 ~ 2시간 정도.... 여자 둘 이상이 오면 2-3시간은 기본이라구요.. -.-;; 암튼.. 저역시 위의 공식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 2010. 3. 31.
6. 유후인 여행에서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긴린코 호수 쇼야노야카타에서 온천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유후인 주변을 산책하기로 합니다. 먼저 긴린코(金隣湖)가 보고 싶어 그쪽으로 발길을 돌리는데... 이곳까지 올라올땐 택시를 탔지만... 내려갈땐 그냥 슬금슬금 걸어내려가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 ^^ . . . 이곳이 온천지대임을 알게 해주는 듯... 사방에서 수증기가 뭉게 뭉게 피어오르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생소한 광경입니다. . . . 쇼야노야카타 온천이 생각보다 높은 언덕 쪽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내려가는길은 이렇게 유후인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수가 있답니다. . . . 앗... 이건 눈이 많이 오는 시라카와고에서 봤었던 삼각지붕 형태의 집이네요... 여기서 보니 반갑다는... ^^ 눈이 많이 오는 시라카와고 지역의.. 2010. 3. 30.
5. 유후인에서 당일치기로 노천온천을 즐기려면? 유후인으로 가야 하는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렴한 플랜으로 묵었기에 조식 따윈 없습니다. 사실 혼자서 뷔페식 조식을 먹는것도 참 그렇더라구요. 차라리 편의점에서 유부초밥 몇조각 사먹는게 훨~ 나은것 같습니다.. (물론 혼자 여행다닐때만요... ^^) . . . 우선 유후인으로 가기 위해서는 전날 예약한 고속버스를 타고 가야 하므로 일단 버스센터가 있는 텐진으로 가야합니다. JR 북큐슈 레일패스나, 기타 JR패스를 가지고 계신 분은 버스보다는 유후인노모리라는 기차를 타는게 훨 낫겠죠? 호텔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프론트는 4층)으로 내려와서 옆쪽으로 난 문으로 나가면 바로 이렇게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많이 걸을 필요도 없고.. 호텔문만 딱 나오면 이렇게 정류장이 있으니 참 편하더군요... 2010.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