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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 유스호스텔2

늦잠을 잘 수 없게 만든 산토리니의 아침햇살  산토리니에서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역시 지중해의 태양은 뜨겁습니다... 그래도 하늘은 정말 푸르더군요.... ^^ 어찌나 햇살이 강한지....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에 그냥 눈이 떠질 정도입니다.... ^^ 간단히 이부자리를 정리한 뒤, 조용히 호스텔의 아침 풍경을 한번 담아봤습니다. 도착 첫날은 처음 만나는 이곳 풍경에 흥분되어 그냥 이리 저리 다녔던 기억 밖에 없는데, 이제는 조금 여유를 찾고 천천히 둘러 볼수 있을 것 같네요. . . . 이 곳 이아 유스호스텔은 도미토리 15유로에 아침 조식까지 제공된답니다. 조식이라 해봐야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쥬스, 커피, 빵 몇조각이 전부이지만 그래도 2층 옥상에서 산토리니의 에게해를 바라보며 먹는 아침식사는 정말 느낌이 남.. 2010. 5. 17.
그렇게나 가보고 싶었던 섬, 산토리니에 도착해보니... 산토리니의 첫느낌은..... 일단 "푸르다" 였습니다. 바다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고, 집도 푸르고.... ^^ 모든게 하얀 도화지 위에 파란 물감을 칠해 놓은 듯한 마을이었어요. . . .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산토리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피라마을로 가는 길이예요. 오~~~ 역시 지중해라 그런지 바다가 더 푸르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기분상 그런것도 있었지만 실제로 정말 파랬어요. 산토리니 공항은 섬의 중심지인 피라(Fira) 마을과는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버스시간이 뜸한 편이라...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저말고 비행기로 온 사람들은 저마다 렌트를 해서 가거나 택시를 타고 들어가더라구요... -.-;; . . . 여기가 바로 피라마을 버스 정류장입니다. 역시.. 201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