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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6

인천공항 3단계 확장사업에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지방공항 인천공항 3단계 확장사업, 과연 꼭 필요한 사업인가? 현재 인천공항은 제 1여객터미널과, 탑승동 두개의 터미널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탑승동 너머 북쪽 부지에서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제 2터미널 공사 3단계 확장사업이 한창이지요. 지난 2001년 3월 개항을 한 이후로 급성장세를 통해 지금은 어느새 동북아 허브공항의 입지를 다져가는 공항으로 발전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겉으로 발전하고 확장되어가는 인천공항의 모습, 그 이면에는 불편한 진실도 있는 것 같아 씁쓸하더군요. 지방 해외여행객들의 시간적, 경제적 희생강요로 이루어진 인천공항의 양적 성장 작년 이맘때쯤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떠나면서 10시 무렵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하며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 2015. 4. 23.
PP카드 동반자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은 어떻게? PP카드 한장으로 PP카드가 없는 동반자와 라운지 함께 이용 가능한가요?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카드를 발급 받을때 왠만하면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PP카드를 발급받아 대부분 한장씩은 가지고 계실텐데요. 물론 저역시도 예전에 신한카드 더클래식 카드로 발급받은 PP카드를 보유하고 있답니다. 특히 항공마일리지를 적립하는데 유리한 카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꼭 발급받기를 추천하는데요. PP카드가 있으면 해외여행을 갈때 전세계 공항 대부분의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무료식사와 휴식 및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어 특히 장거리 경유항공편 대기시간이 많을때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카드랍니다. (☞ 참고포스팅 : 항공마일리지 적립카드, PP카드 추천 및 비교 [클릭]) 저같은 경우는 주로 혼자 여행을 많이 다.. 2014. 11. 13.
부산에서 인천공항까지 KTX 연결 개통, 과연 필요한 일인가? 우리나라에서는 수도권에 살든, 지방에 살든, 일단 왠만한 해외여행지로 가려면 대부분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야만 합니다. 특히 유럽이나 미주같은 중장거리 노선은 거의 95% 이상이 그러하지요. 그래서 저처럼 지방에 살면서 인천공항까지 가야할 경우가 많은데, 지금은 서울역까지 KTX를 타고 가서 공항철도나 리무진으로 갈아타야지만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지만, 이제 올해 상반기 내에 굳이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KTX 선로가 개통되어 공항철도를 환승할 필요없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용산~공덕 구간의 복선전철 공사가 완료되어 신경의선(문산~용산)과 공항철도가 연결되어 KTX가 다닐 수 있는 선로가 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지방에 사는 분들께는 아주 편리하고 환영할만한 일인지는 .. 2014. 2. 11.
부산에서 인천출발 국제선 연결항공편, 환승전용내항기 시간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환승전용내항기 운항정보 및 씁쓸한 이면 지난 2012년 4월부터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외국으로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출발지인 김해공항에서 출국수속 및 출입국 심사, 수화물 발송업무를 진행하여 인천공항에서는 그냥 환승만 하면 되도록 환승전용내항기를 운항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부산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려면 김포까지 국내선을 이용하여 다시 인천공항까지 가거나 혹은 KTX를 타고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2012년 4월부터 운항된 환승전용내항기를 타면 부산 김해공항에서 모든 출국수속을 마치고 인천에서는 국제선 환승처럼 그냥 트랜짓 하기만 하면 되는거지요. 물론 그 반대의 경우... .. 2014. 1. 20.
오키나와까지 가는 길, 직항이 아닌 경유편이라도 난 좋아 !!  일본 오키나와까지는 인천에서 주3회 운항하는 아시아나 직항편이 있긴 합니다만, 앞선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예약시기를 놓쳐 직항편은 이미 예약이 다 마감되어 대기조차 먹히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사 및 실시간 항공예약사이트[링크] 쪽에 백방으로 알아본 결과, 후쿠오카나 도쿄를 경유해서 가는 항공편은 좌석이 일부 남아있어 예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거리상, 도쿄보다는 후쿠오카가 가까우므로 후쿠오카 경유편을 예약하기로 하고 바로 결제를 해버렸죠. ㅎㅎ 직항편이 시간운용상, 그리고 환승하는걸 귀찮아 하시는 분들한테는 조금 비싸더라도 매력있는 항공권이었지만, 저는 경유편이라도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탈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환승하는걸 결코 귀찮아하지 않았기에 직항보다 .. 2010. 7. 11.
빈(Vienna)까지 가는 길, 유럽이 이렇게 멀었던가?  앞서 포스팅한 김해-하네다 신규 노선 취항 관련 포스팅에서도 언급 드렸듯이, 항상 항공권을 발권할때에 부산에 사는 저로서는 정말 일정을 짜기가 너무나 어렵답니다. 김해-하네다 신규 노선 취항 관련 포스트 : http://shipbest.tistory.com/50 특히 유럽이나, 미주, 대양주 같은 장거리 노선은 부산 출발이 없기에 인천을 경유하거나, 혹은 일본, 중국을 경유해서 가야 하는데, 이것 때문에 저렴한 항공권을 찾기가 정말 힘이 들더군요. 어찌어찌해서 구한, 그것두 출발일 이틀전에 부랴부랴 예약하구 바로 발권하는 초스피드 항공권 구입을 했었는데, 간략하게 일정을 살펴보면, 부산 - 인천 (OZ, 아시아나, 06:50~07:50) : 비행시간 1시간 인천 - 베이징 (KE, 대한항공, 09:3.. 201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