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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5

가을에 찾은 진해 경화역은 지금 한창 코스모스가 피어나는 계절 봄철의 벚꽃이 아닌 가을 코스모스를 만나러 간 진해 경화역 흔히 진해는 군항제 때문에 봄의 도시로 알려진 곳으로 봄철에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반면, 가을에는 무척이나 한산한 도시 중의 한 곳입니다. 봄철에 열리는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주말,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엄청난 인파로 인해 차가 막히는 그런 곳인데 반해 가을에는 주말,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도로에 차가 거의 없는 그런 곳이더라구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을 맞이해 잠시 진해 경화역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특히 봄철 벚꽃놀이의 최대 인파가 모이는 경화역은 철길과 함께 늘어선 화려한 벚꽃들이 그 주인공이었지만, 지금은 벚꽃이 아닌 코스모스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답니다. 지난 봄에도 찾았었던 진해 경화역.... 그때의 분홍 벚꽃들은 지금은 짙푸른.. 2016. 9. 9.
철길과 기차역이랑 왠지 잘 어울리는 꽃, 하동 북천역 코스모스, 이제 내년 가을을 기다리며... 가을 남도여행 최고의 꽃놀이 여행지, 하동 북천 코스모스 꽃길 흔히 가을의 전령사.. 하면 코스모스 꽃을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요. 코스모스는 대개 이른 가을인 9월 정도부터 피기 시작해 10월 초순까지 가을 나들이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꽃입니다. 대개 코스모스는 길가 어느 곳이든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꽃이고 흔히 볼 수 있는 꽃이기에 무심코 지나칠 때가 많지만, 하동 북천역 근처 기차길과 함께 너른 대지에 피어있는 코스모스 꽃은 그 인기가 정말 대단한 곳이기도 하지요. 보통 꽃놀이...라 한다면 봄철에 피는 봄꽃을 보러 많이들 가시는 편이기도 한데, 가을철에도 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말씀... 하동 북천역으로 가시면 지천에 피어있는 분홍 빛깔의 코스모스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곳 북천 마을은.. 2015. 10. 23.
부산 대저생태공원에 흩날리는 코스모스로 다가오는 가을을 만끽하다 부산 낙동강 대저생태공원 코스모스 나들이 몇년만에 가장 이른 올해 추석을 보내고 이제 9월도 어느덧 중순에 접어 들었습니다. 아직은 살짝 더운 날씨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에 성큼성큼 가을이 다가옴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산에서 가을을 먼저 느낄 수 있는 낙동강 대저생태공원에 피어있는 코스모스 밭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가끔씩은 때이른 코스모스가 계절을 모르고 한여름에 피는 곳도 가끔 보이기도 하는데,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가을의 대표꽃은 코스모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부산 대저생태공원은 서부산 낙동강변에 위치하고 있어요. 김해공항 근처 공항로를 따라 쭉 가시다보면 너른 낙동강 고수부지 같은 곳이 나오는데, 주차장도 잘 마련이 되어 있으니 아이들 손잡고 가족들끼리 한번 방.. 2014. 9. 15.
바람이 그려주는 풍경이 있는 곳, 영덕 풍력발전소  어제부터 날씨가 정말 추워지기 시작해... 이제 겨울인가보다...라고 실감을 할 정도의 날씨가 되어버렸습니다. 다들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는지... 감기는 안걸리셨는지... 아무쪼록 건강이 최고라지요. ^^ 날씨가 춥기는 하지만.... 오늘은 보기에도 시원한 동해바다를 낀 영덕의 풍력발전소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 . 영덕은 우리나라 동해안 중간쯤에 위치한 곳인데, 많이들 아시다시피.. 대게가 아주 유명한 곳이라지요. ^^ 더군다나.. 이제 11월부터 본격적인 대게철이 시작된다고 하던데.. 갑자기 대게가 먹고 싶어집니다. -.-;; 하지만.. 대게는 대게고... 영덕은 이렇게 시원한 동해바다와 접해 있는 곳이라 해안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많은데, 강구항을 지나 북쪽으로 조금 올라가다보.. 2010. 11. 10.
하늘공원에서 만난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가을의 대표적인 꽃을 얘기하라고 하면 바로 코스모스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나지요? 보통 길가나 시골 들녘 같은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코스모스를 서울 도심 한가운데 있는 하늘공원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 하늘 가까이 있는 그 곳에서 가을의 느낌을 한번 전해보려 합니다. . . . 서울에 살고 계신 분이라면 한번쯤은 찾아 가보셨음직한 하늘공원... 2002년 월드컵 개최를 위해 지어졌던 상암 월드컵 경기장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공원이라 올라가는 중에 이렇게 월드컵 경기장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상암구장은 볼때마다 느끼는데 참 잘 지어진 건물이라 생각된답니다... 한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지붕이 맘에 들어요... ^^ . . . 부산에서 온 촌놈.... 처음에는 공원으로 올라가는 입구.. 201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