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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에리 협곡열차2

뉴질랜드 기차여행의 백미, 아슬아슬한 협곡 속을 달리는 타이에리 협곡열차  드디어 열차 출발시간이 되자 타이에리 협곡열차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제서야 정말로 협곡열차의 탑승기가 시작되는군요. ^^;; . . . 열차는 타이에리 역을 출발하여 서서히 더니든 시내를 통과하기 시작하는데, 차창밖 풍경속 사진에 보이는 푸른잔디의 운동장은 축구장이 아니고.... 럭비장이랍니다. 호주나 뉴질랜드에서는 축구보다는 오히려 럭비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자국 럭비리그엔 관중도 어마어마 하다고 얘기를 들은것 같습니다. . . . 열차는 도심을 지나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며.... 인적없는... 무인역을 지나는 순간이네요. 사실 더니든을 제외한 어느 역이나 인적은 거의 없었다마는... -.-;; WINGATUI 역은 서지 않고 그냥 지나가기만 합니다. . . . 객실 안에서.. 2011. 6. 13.
더니든의 상징, 앤티크한 클래식 느낌의 타이에리 협곡열차  더니든에 온 목적은 바로 한가지.. 바로 이 클래식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타이에리 협곡열차를 타기 위해서였답니다. . . . 타이에리 협곡열차 (Taieri Gorge Railway)의 노선도를 살펴보면, 더니든을 출발해 Hindon을 거쳐 Pukerangi, 혹은 Middlemarch 까지 갔다가 다시 더니든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인데, 주로 공휴일이나 일요일때에는 미들마치(Middelmarch)까지 운행하고 평일때에는 푸케랑이(Pukerangi)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오는 코스입니다. 그날 저는 푸케랑이(Pukerangi)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였어요. 원래는 이 철길이 19세기 말엽에 금광을 캐어 싣기 위한 수송용으로 만들었던 것인데... 아주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계곡을 따라 철길이 놓여져 있기.. 2011.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