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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명전2

창경궁 야간개장, 고궁음악회와 함께 즐긴 고즈넉한 창경궁 야경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며 도심 고궁에서 즐긴 고궁음악회와 창경궁 야경 지난 서울여행을 통해 앞선 포스팅에서 직접 안으로 들어가서 보게 된 덕수궁 야경과 직접 안으로 들어가진 못했지만,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위에서 경복궁 야경을 담았던 모습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창경궁 야간개장 기간에 들어가게 된 창경궁 야경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다른 고궁과 마찬가지로 창경궁도 1년에 4차례 정도... 기간을 두고 야간 특별관람을 위해 야간개장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지난 여름기간 동안 열렸던 야간개장 기간에 티켓을 구할 수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은 구하기 어려웠지만, 창경궁은 비교적 구하기가 쉽더라구요. 창경궁 야간개장 입장시간은 저녁 19:30분 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2016. 9. 19.
창경궁의 아픈 역사, 일제시대 때 동물원이 되어버린 비운의 궁궐 창경궁...어찌 임금이 살아야 하는 궁궐이 동물원으로 변해버렸을까? 창덕궁 바로 옆에 붙어있는 창경궁은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께는 창경원...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한 곳일겁니다. 아마 소풍이나 벚꽃놀이 장소로도 많이 기억을 하실텐데요. 지금은 동물원은 철거되고 그래도 전각들이 많이 복원되어 궁궐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는 형태지만, 불과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곳은 궁궐이 아닌 그저 행락객들의 놀이장소로 여겨졌던 곳이지요. 바로 일제시대 때.... 궁궐의 권위를 격하시키기 위해 창경궁 내의 전각들을 허물어 버리고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든 것도 모자라 궁궐 안의 나무들 역시 기존의 나무들을 베어낸 후... 벚꽃나무를 심었다는 사실.... 아마 30, 40대 이후 분들은 그래도 어느 정도 알고 계시겠지만, 어린.. 2016.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