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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3

뉴질랜드 여행의 마침표, 크라이스트처치에서의 아쉬운 마지막 여정  이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아니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실은... 뉴질랜드에서의 출국은 다음날이었지만... 출국시간이 이른 새벽이라 실질적으로 뉴질랜드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은 이날이 마지막날이었던 셈이었지요,. 10/30일 호주 시드니에서 입국하여 11/27일 오늘이 되기까지... 거의 한달이나 되는 기간 동안 뉴질랜드 남섬을 이잡듯이 돌아다니긴 했으나... 솔직히 못가본 곳도 너무 많아 아쉬움이 많이 드는 상태에서 이제 마지막날을 맞이했으니 그 섭섭함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ㅠ.ㅠ . . .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거리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긴 하는데.. 더운 한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이곳 분위기가 낯설기만 한 이유는? ^^;; 어차피 다음날 새벽에 일.. 2011. 7. 5.
시내 산책만으로도 역사 공부가 되는 아테네 거리  이제 여행의 막바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담날 아침 일찍 새벽 비행기로 아테네에서 비엔나를 거쳐 일본을 경유한 뒤,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역시 유럽은 너무나 볼게 많은 곳인데... 2주동안 두나라를 보는 것도 벅차더군요... ;;; 암튼... 정말 빛과 같은 속도의 2주가 훌쩍 지나가버리니.. 너무나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도 마지막 남은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마무리 여행을 할까 하네요... ^^ . . . 일단, 민박집에 비치되어 있는 가이드 북을 참고하고... 시내 지도를 한장 챙겨서 거리로 나왔습니다 아테네도 나름 올림픽까지 치른 도시라 그런지... 깨끗하고... 저렇게 트램도 다니더라구요. . . . 전날 아크로폴리스 들어갈때 구입한 통합입장권으로 갈수 .. 2010. 5. 26.
슈테판 성당, 모짜르트가 결혼식과 장례식을 치룬 곳  ※ 슈테판 성당 1147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시작하여 고딕 양식으로 완성된 슈테판 성당은 모짜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치루어 진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137m의 첨탑과 25만개의 벽돌(기와)로 만들어 진 모자이크 지붕이 특징이며,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로 기록 되어 있는 성인 슈테판의 이름을 따 슈테판 성당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 . . 오후 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라 배가 점점 고파옵니다... -.-;; 허기를 채울만한 곳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주변을 둘러보는데 마땅히 먹거리를 파는 곳이 잘 안보이네요.... 빈의 시내는 아직도 저렇게 트램이 지나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 여러 도시들을 여행 해 본 결과, 역시 전통있고 이름있는 도시는 왠만하면 트램이 다 다니더군요..... 2010.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