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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3

날씨만 받쳐주면 외국휴양지 부럽지 않은 광안리와 해운대  지난주를 기점으로 여름휴가는 절정에 달하였고, 그에 따라 각 해수욕장이나 계곡은 사람들로 넘쳐났던 한주였던것 같습니다. 매년 여름휴가철이 되면 항상 TV 뉴스 화면 속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최대인파가 모이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 전국 주요 해수욕장의 풍경들을 화면으로 보여주곤 하는데.. 그때마다 정말 물반 사람반.. 이라는 말이 딱일 정도로 바글바글한 피서지의 풍경을 보면서... 새삼 경이롭다는 생각까지 들게 할 정도로 엄청난 사람들이 모여있는것 같더라구요. 혹자는 그럽니다.. 사람들이 저렇게나 많은데 저런 곳까지 가서 사람들에 치이며 피서를 즐기고 싶냐구..... 하지만... 어떤 분들은 오히려 사람들이 많고 그런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일부러 그런 곳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뭐.... 2010. 8. 9.
일본의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오키나와 해변에 직접 가보니... 오키나와 카리유시 프라이빗 비치 여름휴가로 떠났던 오키나와 여행경비가 항공권과 숙박비가 거의 70%를 차지하는 가운데..... 그래도 즐기러 이곳에 왔으니.... 숙소에서 바라다 본 바로 그 해변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확인하러 리조트에서 직접 관리하는 Private Beach로 가기 위해 간단히 짐만 풀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 . . 이 곳 오키나와 카리유시 비치리조트는 시설에 있어서는 나무랄데 없이 거의 만족을 할수 있었으나.... 단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바로 Private Beach 까지의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는 점이예요. 원래 고급 리조트들은 대부분 비치가 숙소 건물 바로 옆에 붙어 있어 객실에서 바로 비치로 나갈수 있는 동선이 되어 있는데 여긴 위치가 조금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터라,.. 2010. 7. 14.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하는 날, 해변의 풍경을 살펴보니...  해마다 7월 1일이면,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인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산의 각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개장을 한답니다. 해수욕장이 개장을 함으로 인해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어 손님맞을 준비를 하게 되는데, 7월 1일이면 장마기간에 속해 있는지라... 해마다 개장하는 날은 제 기억엔 날씨가 좋았던 날이 그다지 없었던 것 같았어요. ^^;; 원래 개장하는 날은 뭔가 시끌벅적 해야만 할 것 같고, 사람들도 많이 모이고 축제 같은 것도 열릴 법 해야 하는데, 날씨 탓인지 그런 분위기는 전혀 없었답니다. . . . 비는 오지 않았지만.... 짙은 해무가 멋진 해운대 해변 풍경을 쉽게 볼 수 없게 만들더군요. 저쪽 해변 끝의 동백섬에 있는 웨스틴 조선비치 호텔마저 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해마다.. 2010.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