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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나카이키2

놀라운 자연의 힘, 팬케익 바위로 유명한 푸나카이키 해변  일단 그레이마우스의 넵튠 백패커 숙소에 짐을 정리한 후, 오후에 가보기로 했던 푸나카이키로 방향을 잡아보기로 합니다. 다행인지... 일단 빗줄기는 아까보다 약간 가늘어진 상태군요 ^^;; 푸나카이키(Punakaiki)는 그레이마우스에서 북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인데, 이곳 해변에는 석회질 바위가 층을 이루고 겹겹이 쌓여 있고, 그 바위들이 마치 팬케익을 높이 쌓아 올린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팬케익 바위라고 불리우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 . . . 그레이마우스~푸나카이키 구간은 해변도로를 따라 올라가기 때문에 바닷가를 낀 해안드라이브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흐린날씨라 그런지 낮은 구름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 . . 가는 길 곳곳에 갓길이 넓직하게 있으므로 차는.. 2011. 4. 5.
그레이마우스로 가는 길에 처음 본 기차와 자동차가 같이 지나는 다리 전날 빙하투어를 마치고 생각보다 예산이 조금 남아 짧은 코스의 헬기투어도 한번 해볼까 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빙하 정상 부근의 날씨가 별루 좋지가 못하다고 해서 헬기가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 경비행기는 스카이다이빙 할 때 한번 타봤었고.. 마지막으로 헬기도 꼭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다음날 아침이 밝자마자... 프란츠 조셉 빙하마을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 . . 오늘의 목적지는 프란츠조셉을 떠나 그레이마우스까지 가는 약 180km의 거리입니다. 가는 길 중간에 호키티카라는 마을도 들릴 예정이며, 그레이마우스에 도착해서는 그 곳 숙소에 짐을 풀고 조금 윗쪽에 위치한 푸나카이키라는 곳에도 들러볼 예정이었어요~ ^.. 2011.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