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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pass5

JR패스 만료일이 지나도 합법적으로 하루 더 연장해서 탈 수 있는 방법 이전의 일본 JR 일주 여행기 포스팅에서도 많은 설명을 드렸지만, 일본은 기차여행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 일본 JR 일주 여행기 보러가기 ---> ) 이리저리 얽혀있는 철도망과 시스템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잘 되어있고, 열차의 종류 및 다양성도 정말 상상할 수 없을만큼 엄청나게 많은 가운데,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들에게도 인기있는 여행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지요. 하지만, 일본의 높은 물가에 따른 교통비를 생각하면 왕부담이 되는게 사실이지만, 외국인들에 한해 JR 패스라는 아주 멋진 요금체계를 이용할 수 있어 그나마 저렴하게 일본의 철도를 이용하며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 관련글 : JR패스 하나로 일본 전국일주 하는게 가능할까? ) 일본 기차여행을 계획하시는 .. 2011. 3. 2.
낮보다 밤이 더 매력적인 도시, 홋카이도 하코다테  오전에 도쿄를 출발해 해가 떨어진 저녁이 되어서야 도착한 홋카이도의 하코다테.... 피곤할 법도 하지만, 하코다테의 저녁풍경은 절대 놓쳐선 안될 것 중의 하나이므로 저녁식사도 할겸... 호텔 체크인을 한 후, 간단히 짐만 풀고 다시 시내를 돌아다녀보기로 했답니다. . . . 하코다테 역시 시내에 전차가 다니고 있는 도시 중 한곳이예요. 여기서는 시전(市電)이라고 부르던데, 하코다테 역을 나와 오른편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전차를 탈수 있는 역이 나온답니다. 하코다테에서 볼거리가 많은 쥬지가이역으로 가기 위해 전차를 기다리기로 하지요. . . . 얼마 안있어 전차가 오고... 전차를 올라탔었는데, 전차 내분의 분위기가 꽤나 고즈넉 한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바닥이 마루로 되어 있는게 보이시죠? 아직도.. 2010. 10. 14.
도쿄에서 홋카이도까지 기차타고 이동하기, 어렵진 않을까?  전날 알펜루트를 종주하고 저녁 늦게 도쿄로 돌아온 뒤, 다시 맞이한 아침... 벌써 여행 5일째에 접어드는군요. ^^;; 이날은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강행군을 펼쳐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바로 도쿄에서 홋카이도까지 올라가야 하기 때문인데, 드디어 JR PASS의 위력이 발휘되기 시작할 때로군요. ㅎㅎㅎ . . . 그럼... 이날의 일정을 살펴보면, 도쿄(우에노)에서 신칸센을 타고 센다이를 거쳐 하치노헤까지 간 다음, 하치노헤에서 아오모리까지.... 다시 아오모리에서 홋카이도의 관문인 하코다테까지... 4가지 종류의 열차를 3번이나 갈아타야 하는 긴 여정을 시작해야 하는 날입니다. ^^ 일반적으로 도쿄에서 홋카이도까지 가는 교통편은 대략 2가지로 나뉘는데, 아시다시피 비행기로 한방에 가는 방법이 있을.. 2010. 10. 13.
일본에서 유일하게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히메지성 여행을 시작한지... 그리고 도쿄에 도착한지 벌써 3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3일째 되는 날이긴 했지만, 도쿄 내에서만 있어서인지 아직까지 여행의 실감이 그다지 나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드디어 이날부터 JR PASS를 개시하는 날이라 이제 도쿄를 벗어나 새로운 여행의 기분을 낼 수 있게 되었어요. . . . 일단, 이날의 이동 일정을 살펴보면, 도쿄에서 출발해 도쿄 ---> 히메지 ---> 고베 ---> 토야마 로 움직이는 일정이었습니다. 히메지에서는 지금 포스팅을 하려는 히메지성을 둘러보구... 오후 늦은 시간에 고베로 이동하여 야경을.... 그리고 토야마는 다음날 알펜루트로 가기 위해 그곳에 미리 도착하여 근처에서 숙박을 하려고 이동한 것이었어요. ^^ . . . 이게 바로 Original JR PA.. 2010. 10. 4.
60일 여행 중의 첫날, 일본 나리타 공항까지 가는 길  자... 이제 모든 준비를 끝내고 드디어 출발하는 날이 밝았네요. ^^ 뉴질랜드를 가기 위해 호주 시드니까지의 왕복항공권을 일본항공(JAL) 경유편으로 발권했었는데, JAL항공은 단 10만원의 추가금으로 시드니로 갈때.. 혹은 시드니에서 돌아올 때.. 둘중 하나를 택일해 경유지인 일본에서 체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는 길에 체류할지.. 아니면 돌아오는 길에 체류할지 고민을 하다가, 일단 가는 길에 먼저 체류를 하기로 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여행지였던 일본 홋카이도의 단풍철이 때마침 딱 들어맞을것 같아 그렇게 결정을 내렸었지요. 사실, 일본은 그 해(2006년) 당시만 해도 벌써 두번씩이나 (홋카이도 한번, 도쿄 한번) 다녀왔던 곳이라 굳이 또 갈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몇달전 여름휴.. 2010.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