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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tahuti2

숨막히는 바다풍경이 있는 곳, 아벨타스만 오네타후티 해변  아와로와 산장(Hut)을 출발하여 Bark Bay로 향하는 도중... 또다시 만난 해변가.. 바로 오네타후티 해변입니다. 이곳 역시 물때 시간을 잘 계산해서 Low Tide 시간때에만 건널 수 있는 곳인데... 다행히 도착할 때쯤 물이 빠져 있는 시간대라 그런지... 넓은 모래사장이 훤히 드러나 있는 상태더라구요. . . . 이날은.. 정말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나 쾌청하고 좋아.. 파란하늘을 맘껏 볼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푸른 하늘아래... 황금 백사장 위를 걷는 기분이란... ^____^ 모래가 정말 금빛 모래에다가 모래알이 어찌나 곱던지... 맨발로 밟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던.. ^^ . . .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또다른 트래커들.... ^^ Onetahuti Beach 쪽의 물빠지는 시간은 A.. 2011. 5. 16.
썰물일땐 알지 못했던 아와로아 베이의 깜짝 놀랄만한 에메랄드빛 바다  전날 아벨타스만 트레킹을 하면서 처음으로 Hut이란 곳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낮에는 더워도 새벽엔 정말 춥더군요. 침낭속에서 자기는 했지만... 한기에 저절로 눈이 떠질 정도였으니까요. 저처럼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여름에 가시더라도 일교차가 심하니 침낭은 두터운걸로... ^^;; . . . 자... 이제 Awaroa Hut 에서 시작할 아벨타스만 트레킹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의 트레킹 코스는 Awaroa Hut을 출발해 Onetahuti Beach를 지나 Bark Bay 까지인데, 거리는 약 11.5 Km 정도 되며, 쉬지 않고 걸으면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의 코스랍니다. 중간에 Onetahuti Beach를 건널땐 Awaroa Hut을 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물때를 잘 계산해야.. 2011.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