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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모리 창고2

세련된 겨울항구의 풍경을 간직한 하코다테 베이  높은 언덕 쪽에 위치한 모토마치에서 길을 따라 쭉~ 내려오면 바닷가 쪽으로 길이 이어지게 되는데, 바닷가 주변으로 조그만 항구가 형성되어 있고, 식당 및 기념품 가게가 밀집되어 있는 가네모리 창고군이 위치한 하코다테 베이 에어리어라는 곳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마침 배도 출출하고 점심 때가 다되어 끼니도 때울겸 해서 말이죠. ^^ . . . 모토마치에서부터 내려오는 길에도 곳곳에 옛날 건축양식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건물 모양도 특이하지만.... 외벽의 색깔도 아주 특색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 . . 드디어 바닷가가 있는 하코다테 베이 쪽으로 다 왔나 봅니다. 비릿한 바다내음이 올라오긴 했지만 그리 싫지만은 않네요. ^^ . . . 주변의 바다풍경을 보다 잘 볼 수 있도록 데크를.. 2011. 1. 14.
낮보다 밤이 더 매력적인 도시, 홋카이도 하코다테  오전에 도쿄를 출발해 해가 떨어진 저녁이 되어서야 도착한 홋카이도의 하코다테.... 피곤할 법도 하지만, 하코다테의 저녁풍경은 절대 놓쳐선 안될 것 중의 하나이므로 저녁식사도 할겸... 호텔 체크인을 한 후, 간단히 짐만 풀고 다시 시내를 돌아다녀보기로 했답니다. . . . 하코다테 역시 시내에 전차가 다니고 있는 도시 중 한곳이예요. 여기서는 시전(市電)이라고 부르던데, 하코다테 역을 나와 오른편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전차를 탈수 있는 역이 나온답니다. 하코다테에서 볼거리가 많은 쥬지가이역으로 가기 위해 전차를 기다리기로 하지요. . . . 얼마 안있어 전차가 오고... 전차를 올라탔었는데, 전차 내분의 분위기가 꽤나 고즈넉 한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바닥이 마루로 되어 있는게 보이시죠? 아직도.. 2010.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