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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4

제주 성읍민속마을의 어느 한 카페에서 만난 귀요미 새끼고양이 3남매 광치기 해변에서의 아쉬운 성산일출볼의 풍경을 뒤로하고 잠시 점심을 먹은 뒤, 커피나 한잔 할까 해서 찾아간 곳은 제주 성읍민속마을 안에 위치한 조그만 어느 한 카페였습니다. . . . 성읍민속마을은 옛날 제주의 전형적인 마을 모습을 민속촌화 하여 여행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곳인데, 예전에 인기드라마 대장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민속마을 안에 초가지붕의 모습을 한 카페가 하나 있더라구요.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뭔가 언발란스 하면서도 뭔가 새롭게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 . . . 겉모습은 초가지붕을 얹은 허름한 모습일지 몰라도, 내부로 들어서면 여느 아기자기한 카페의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곳이었어요. 민속마을 안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 . .. 2012. 6. 7.
나리타 공항 가기 전, 시간 보내기 좋은 우에노 공원  드디어 일본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10/10일 일본에 입국하여, 10/28일 다시 출국을 하게 되는군요. ^^ (참고로 저의 전체 여행일정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shipbest.tistory.com/171) 이제 또다른 여행지 뉴질랜드를 가기 위해, 일단 호주 시드니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비행기 탑승 시간이 밤시간이라... 오전에 이런저런 짐들을 챙기며 기념품을 사고, 오후 느즈막한 시간에 나와 우에노 공원에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도쿄 나리타 공항을 이용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대부분 우에노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많이 이용하게 되므로 공항 가기전에 시간상 여유가 있다면, 우에노 공원에 잠시 들렀다 가는 것도 참 좋을것 같더라.. 2010. 11. 30.
그렇게나 가보고 싶었던 섬, 산토리니에 도착해보니... 산토리니의 첫느낌은..... 일단 "푸르다" 였습니다. 바다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고, 집도 푸르고.... ^^ 모든게 하얀 도화지 위에 파란 물감을 칠해 놓은 듯한 마을이었어요. . . .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산토리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피라마을로 가는 길이예요. 오~~~ 역시 지중해라 그런지 바다가 더 푸르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기분상 그런것도 있었지만 실제로 정말 파랬어요. 산토리니 공항은 섬의 중심지인 피라(Fira) 마을과는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버스시간이 뜸한 편이라...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저말고 비행기로 온 사람들은 저마다 렌트를 해서 가거나 택시를 타고 들어가더라구요... -.-;; . . . 여기가 바로 피라마을 버스 정류장입니다. 역시.. 2010. 5. 11.
할슈타트, 누구나 동화 속 주인공이 될수 있는 마을  할슈타트 마을은 대부분의 건물들이 이렇게 삼각 뾰족 지붕들을 하고 있으며, 목재를 사용하여 지은 집이라 그런지.... 자연친화적인 느낌과 아주 편안하고 이쁜 풍경들을 선사해 주기도 합니다. . . . 일단 숙속에 무거웠던 짐을 풀어 놓은 뒤, 홀가분한 몸과 마음으로 계속 마을 주변을 산책해 보기로 하는데, 이렇게 골목길마다 아기자기한 수공예품들, 그리고 이런 옷가지들을 소박하게 걸어놓고 판매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네요. . . . 이제 저녁 식사 시간때가 되어서 그런지 레스토랑엔 저마다 야외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그들만의 만찬을 즐기려 하나 봅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 여기네 사람들이 그렇게 여유롭게 보이지 않을 수가 없네요. . . . 또 한무리의 여행객들을 싣고 온 배가 보이는 군요. 여름 .. 2010.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