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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체험3

경북 봉화 숙소 추천, 하룻밤 머물다 가기 좋은 소강고택 한옥스테이 경북 지역은 예부터 선비의 고장이라 불릴만큼 예(禮)를 중시하며, 유교 관습이 오랫동안 남아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안동 하회마을일테고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교육기관 중 하나인 서원 역시 경상북도에 꽤 많이 남아 있는 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래된 고택들과 함께 집성촌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마을이 많은데요. 경북 봉화에는 안동 권씨 후손들이 모여 사는 닭실마을과 함께 의성 김씨 후손들이 살아가는 바래미마을이 있습니다. 그 중 바래미 마을은 오래된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고, 봉화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고택체험 및 한옥스테이 숙박시설이 잘 되어 있는데요. 제가 경북 봉화 여행을 하며 하룻밤 머물다 간 곳이 바로 바래미마을에 있는 소강고택이었습니다. 바래미마을에서 고택체.. 2021. 10. 27.
영주 여행코스 추천, 선비의 혼과 얼이 남아있는 선비촌 해우당 고택 체험 숙박 영주 선비촌 고택체험, 하루쯤은 TV와 와이파이 없이 조용한 하룻밤 보내는건 어때요? 영주에는 가볼만한 곳들이 참 많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부석사를 비롯해서 선비촌,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등 많은 곳을 둘러보려면 하루 가지고는 힘들어서 1박 정도 숙박을 하며 일정을 짜는 것이 좋은데요. 영주에서의 1박은 고즈넉한 고택에서 하룻밤 지내보는 것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영주가 대도시가 아니다보니 그럴듯한 호텔이나 펜션같은 숙박시설들이 많이 없는 편이기도 하구요. 선비의 고장으로 불릴만큼 예로부터 양반댁이 많은 곳이라 순흥면 지역에는 오래된 고택들을 테마로 한 선비촌이 조성되어 있는데, 선비촌의 각 고택들에서 하룻밤 숙박을 할 수 있는 고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추천을 드립.. 2018. 7. 2.
청송 송정고택 한옥숙박 추천, 주인 내외분과 즐긴 대청마루에서의 다과상과 다도체험 청송에서 추천하고픈 또 하나의 명품고택에서의 하룻밤, 송정고택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청송민예촌과는 별도로 청송에는 또다른 분위기에서의 한옥숙박과 고택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송정고택이라는 곳입니다. 사실 청송민예촌은 오후 늦게 해가 거의 다 질 무렵 도착을 해서인지 그냥 잠만 자다 나와서 그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같은 것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송정고택은 나름 고택에서의 하룻밤과 함께 주인 내외분께서 친절하게 차와 함께 다과상을 내어주셔서 색다른 다도체험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송정고택 부근으로 가시면 송정고택 뿐만 아니라 주변에 송소고택이라든지.. 다른 고택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마치 한옥마을처럼 고택들이 한군데 모여있어 나름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기도 합니다. 이곳.. 2017.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