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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후라노2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았던 나카후라노 사이카노사토(彩香の里)와 쵸에이 라벤더 정원(町営ラベンダー園) 팜도미타보다 규모는 작지만 보다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사이카노사토(彩香の里) 라벤더 원래 팜도미타에서 그리 오래 있지 않고 금방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려고 했는데, 팜도미타가 워낙 넓고 볼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날 첫 장소에서부터 너무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네요. ^^ 팜도미타에서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나서는 다음 라벤더를 보러 쵸에이 라벤더 정원과 사이카노사토 쪽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사실 팜도미타는 너무나 넓고 유명한 곳이라 아침 일찍 찾아간 곳이긴 했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해 보다 한적하게 라벤더를 구경하기 위해 찾아갔던 곳이었지요. 사이카노사토는 전날 기차를 타고 잠시 다녀왔던 곳이기도 한데요. 이곳은 굳이 렌터카가 없어도 기차를 타고 나카후라노 역에서 내린 후... 걸어서 15분 정도.. 2015. 8. 4.
후라노 비에이 프리패스를 이용해 잠시 다녀온 나카후라노 라벤더 정원 날씨 때문에 꼬인 일정, 프리패스로 다녀올 수 있었던 라벤더 밭에서 위안을 받다 앞서 대설산 아사히다케 로프웨이가 바람 때문에 운행중지되어 결국 올라가지 못해 어정쩡하게 비어버린 오후 시간 결국 아사히다케에서 되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아사히카와에 도착하니 시간의 오후 4시 정도 되더군요. 이 시간에 숙소에 들어가서 그냥 쉬기엔 뭔가 좀 아쉽고.... 다시 어딜 가기에는 정말 애매한 시간... 일행이라도 있으면 그냥 아사히카와역 광장에서 열리는 맥주 페스티벌(?) 테이블에 자리잡고 맥주나 홀짝거리겠지만, 혼자서 그러기엔 또 청승맞고 해서.... 결국 후라노 비에이 프리패스가 있었다는걸 알고 가까운 나카후라노까지 기차를 타고 가서 라벤더나 보고 오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라벤더는 다음날 렌트를 해서 실컷 .. 2015. 7. 29.